29일(현지시간) 스카이 스포르트 이탈리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와 베로나는 계약기간은 4년에 이승우 이적에 합의했다. 이 매체는 이번 계약 과정에서 바르셀로나가 이승우에 대한 바이백(buy-back) 옵션을 넣었다고 덧붙였다. 이적료 150만 유로(약 21억원)에 4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백은 다른 팀으로 이적한 선수를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다시 사올 수 있도록 사전 합의하는 조항을 계약서에 삽입하는 것을 말한다. 바르셀로나는 2년 이내에 바이백 조항을 활용해 이승우를 재영입할 수 있다.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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