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장화진)은 하나금융그룹과 통합유지보수(Multivendor Support, MVS)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하나금융그룹의 KEB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금융투자 3개 관계자는 각각의 정보기술(IT) 관리 체계를 보유해 IT 인프라와 기술을 유지하고 보수하는데 100개 이상의 계약이 필요했다. 이는 그룹 차원에서 계약을 관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비용 등 관리 부담이 크고 서비스 품질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기도 감사에 대한 대응도 어렵게 했다.
이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6월 청라국제도시에 하나금융 데이터센터를 개소해 국내 금융권에선 처음으로 그룹 관계사의 모든 IT 인프라와 기술을 통합했다.
한국IBM의 MVS 서비스는 기업 고객의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네트워크 등의 IT 기반 시설을 직접 통합 관리하고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IT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업체 관리를 최적화하면서 시스템 안정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정보전략팀 담당자는 "IBM의 MVS 서비스를 도입해 새로운 데이터센터와 그룹 관계사 IT 인프라를 통합하고, 서비스 수준을 향상했다"며 "IBM의 폭넓은 서비스 덕분에 IT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자사 직원들이 신기술을 배우고 도입하는 등 보다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그동안 하나금융그룹의 KEB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금융투자 3개 관계자는 각각의 정보기술(IT) 관리 체계를 보유해 IT 인프라와 기술을 유지하고 보수하는데 100개 이상의 계약이 필요했다. 이는 그룹 차원에서 계약을 관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비용 등 관리 부담이 크고 서비스 품질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기도 감사에 대한 대응도 어렵게 했다.
이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6월 청라국제도시에 하나금융 데이터센터를 개소해 국내 금융권에선 처음으로 그룹 관계사의 모든 IT 인프라와 기술을 통합했다.
한국IBM의 MVS 서비스는 기업 고객의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네트워크 등의 IT 기반 시설을 직접 통합 관리하고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IT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업체 관리를 최적화하면서 시스템 안정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정보전략팀 담당자는 "IBM의 MVS 서비스를 도입해 새로운 데이터센터와 그룹 관계사 IT 인프라를 통합하고, 서비스 수준을 향상했다"며 "IBM의 폭넓은 서비스 덕분에 IT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자사 직원들이 신기술을 배우고 도입하는 등 보다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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