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씨가 31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지난 1월 1일 덴마크에서 체포된 뒤 150일만이다.
정 씨는 덴마크 올보르구치소를 출발, 코펜하겐 공항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을 거쳐 이날 오후 2시38분께 대한항공 926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로써 정씨는 지난 2015년 7월 독일로 출국한 뒤 약 23개월, 지난해 9월 28일 독일에서 덴마크로 도피한 뒤 8개월여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한국 땅을 다시 밟게 됐다.
검찰은 입국 절차를 마치고 차량을 이용해 정씨를 바로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검찰은 정씨를 상대로 이화여대 이화여대 부정입학 및 학사비리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정 씨는 덴마크 올보르구치소를 출발, 코펜하겐 공항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을 거쳐 이날 오후 2시38분께 대한항공 926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로써 정씨는 지난 2015년 7월 독일로 출국한 뒤 약 23개월, 지난해 9월 28일 독일에서 덴마크로 도피한 뒤 8개월여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한국 땅을 다시 밟게 됐다.
검찰은 입국 절차를 마치고 차량을 이용해 정씨를 바로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검찰은 정씨를 상대로 이화여대 이화여대 부정입학 및 학사비리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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