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초·중등 교육과정에 정규편성 될 만큼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부여성발전센터는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한 전문지식을 갖추고 이를 교육수요자에게 적합한 형태로 만들어 전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 컨텐츠 운영 전문 강사 양성을 교육과정의 목표로 삼고 있다.
7월 3일부터 9월 6일까지 약 3개월간 1일 4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은 소프트웨어 교육개론부터 실제 활용법을 배우는 실전 강의, 그리고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소프트웨어·사물인터넷 강사로 활동 가능한 역량을 기르게 된다.
전액 국비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등록 시 수강료 10만원을 납부하지만 교육일수 80% 이상을 출석한 수료자는 10만원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지원자격으로는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18세 이상 여성 중 미취업자를 포함하여 경력단절여성, SW·IoT 분야의 강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여성영세자영업자(연 매출 8천만원 미만), IT분야로 전직을 희망하는 IT분야 외 전공자 및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한다.
수강생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하며 취업 의지가 확고하고 소프트웨어와 사물인터넷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은 자를 선발하게 된다.
중부여성발전센터의 박주경 소장은 "해당 교육과정을 통해 여성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교육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강사로 활동하면서 지역 공동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원방법 및 제출서류는 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중부여성발전센터 서울시 유망직종 교육담당자 김보라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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