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장 공동개척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우리은행이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손을 잡았다. 우리은행은 20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장 공동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하 EGI)은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 등을 근거로 1989년에 설립돼 엔지니어링 산업발전 지원을 사업목적으로 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특수법인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해외 엔지니어링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해외 엔지니어링 기업에 대한 국외 지급보증상품 공동개발 및 마케팅 △해외 엔지니어링 시장 진출 등에서 협력한다.
특히 양사가 함께 개발한 '글로벌 공제조합 지급보증'으로 인해 국내 기관 보증서를 담보로 우리은행 해외영업점에서 외화지급보증서 직접 발급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국내 엔지니어링 기업이 해외 수주 시 국내 은행과 해외은행에서 이중으로 보증서를 발급받아야 했다. 하지만 신상품이 출시되면 국내에서 EGI가 발급한 보증서를 담보로 우리은행 해외영업점에서 직접 현지 외화지급보증서를 발급해 금융지원을 하게 된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25개국 253개 네트워크를 보유한 우리은행과 2530개 회원사를 보유한 엔지니어링 공제조합의 긴밀한 협업이 대한민국 기업의 세계 엔지니어링 시장 선점을 위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하 EGI)은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 등을 근거로 1989년에 설립돼 엔지니어링 산업발전 지원을 사업목적으로 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특수법인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해외 엔지니어링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해외 엔지니어링 기업에 대한 국외 지급보증상품 공동개발 및 마케팅 △해외 엔지니어링 시장 진출 등에서 협력한다.
특히 양사가 함께 개발한 '글로벌 공제조합 지급보증'으로 인해 국내 기관 보증서를 담보로 우리은행 해외영업점에서 외화지급보증서 직접 발급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국내 엔지니어링 기업이 해외 수주 시 국내 은행과 해외은행에서 이중으로 보증서를 발급받아야 했다. 하지만 신상품이 출시되면 국내에서 EGI가 발급한 보증서를 담보로 우리은행 해외영업점에서 직접 현지 외화지급보증서를 발급해 금융지원을 하게 된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25개국 253개 네트워크를 보유한 우리은행과 2530개 회원사를 보유한 엔지니어링 공제조합의 긴밀한 협업이 대한민국 기업의 세계 엔지니어링 시장 선점을 위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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