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엠의 자동차용 코팅제 등 인체 위해 우려가 있는 생활화학제품 18개가 퇴출됐다.
환경부는 코팅제 등 15종의 위해우려제품 785개를 대상으로 화학물질등록평가법(화평법)에 따른 안전기준·표시기준 준수 여부를 조사한 결과, 18개 제품이 안전기준을, 2개 제품이 소비자정보 표기 누락 등 표시기준을 각각 위반했다고 30일 밝혔다.
위해우려제품 15종은 세정제, 합성세제, 표백제, 섬유유연제, 코팅제, 방청제, 김서림 방지제, 접착제, 방향제, 탈취제, 물체 탈·염색제, 문신용 염료, 소독제, 방충제, 방부제이다.
한국쓰리엠이 수입한 자동차용 코팅제 G4016 슈프림 샤인과 3M 강력코팅제 리퀴드왁스에서는 폼알데하이드는 함량제한 기준(0.005% 이하)을 각 3.08배(0.0154% 검출), 3.7배(0.0186% 검출) 초과했다.
유닉슨이 수입한 펄 워터리스 에코 타이어 샤인에서는 폼알데하이드가 함량제한 기준(0.005% 이하)을 1.6배(0.008% 검출) 넘어섰다. 이들 제품 외에도 코팅제 2개, 방향제 3개, 탈취제 3개, 접착제 2개, 세정제 1개, 김서림 방지제 1개, 물체 탈염색제 1개, 소독제 1개 등은 안전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탈취제 1개와 물체 탈염색제 1개 등 2개 제품은 표시기준을 지키지 않았다.
이번 안전기준·표시기준 위반 제품 정보는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ecolife.me.go.kr)에 공개한다. 회수명령 대상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생산·수입회사 내 고객센터에 연락하면 교환·환불을 받을 수 있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환경부는 코팅제 등 15종의 위해우려제품 785개를 대상으로 화학물질등록평가법(화평법)에 따른 안전기준·표시기준 준수 여부를 조사한 결과, 18개 제품이 안전기준을, 2개 제품이 소비자정보 표기 누락 등 표시기준을 각각 위반했다고 30일 밝혔다.
위해우려제품 15종은 세정제, 합성세제, 표백제, 섬유유연제, 코팅제, 방청제, 김서림 방지제, 접착제, 방향제, 탈취제, 물체 탈·염색제, 문신용 염료, 소독제, 방충제, 방부제이다.
한국쓰리엠이 수입한 자동차용 코팅제 G4016 슈프림 샤인과 3M 강력코팅제 리퀴드왁스에서는 폼알데하이드는 함량제한 기준(0.005% 이하)을 각 3.08배(0.0154% 검출), 3.7배(0.0186% 검출) 초과했다.
유닉슨이 수입한 펄 워터리스 에코 타이어 샤인에서는 폼알데하이드가 함량제한 기준(0.005% 이하)을 1.6배(0.008% 검출) 넘어섰다. 이들 제품 외에도 코팅제 2개, 방향제 3개, 탈취제 3개, 접착제 2개, 세정제 1개, 김서림 방지제 1개, 물체 탈염색제 1개, 소독제 1개 등은 안전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탈취제 1개와 물체 탈염색제 1개 등 2개 제품은 표시기준을 지키지 않았다.
이번 안전기준·표시기준 위반 제품 정보는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ecolife.me.go.kr)에 공개한다. 회수명령 대상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생산·수입회사 내 고객센터에 연락하면 교환·환불을 받을 수 있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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