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올원뱅크 확대
NH농협은행은 30일부터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를 활용해 바코드로 결제할 수 있는 '엠틱 바코드결제'를 하나로마트와 하나로클럽까지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시행된 엠틱 바코드결제는 1일·1회 30만원 까지 사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로, CU와 GS, 커피 프랜차이즈 등 21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우선 서대문 하나로마트와 의왕 하나로마트에서 시범적으로 엠틱 바코드결제를 적용한 뒤 내달 10일부터는 전국 하나로마트와 하나로클럽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올원뱅크 바코드결제를 쓰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 에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봉의 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장은 "하나로마트·클럽에서의 바코드결제 시행을 시작으로 농협만의 특색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특히 유통과 금융을 접목한 서비스들을 모바일에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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