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셉틴 바이오시밀러 공동 개발 및 기술이전
알테오젠은 29일 중국 치루제약과 유방암·위암치료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공동 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알테오젠은 치루제약과 바이오시밀러의 공동 개발과 중국 내 승인, 생산 및 판매를 진행하며, 양사 협의로 구체적인 계약 규모 및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알테오젠은 치루제약으로부터 계약금 및 개발단계별 마일스톤, 제품 출시에 따른 별도의 로열티를 받는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시장을 선점할 계기를 마련했다"며 "바이오시밀러뿐만 아니라 바이오베터 등 글로벌 사업화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중국 의약품 시장 규모는 IMS헬스 기준 2015년 약 133조원으로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 또 세계에서 약 8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허셉틴의 중국 시장 규모는 약 73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이번 계약에 따라 알테오젠은 치루제약과 바이오시밀러의 공동 개발과 중국 내 승인, 생산 및 판매를 진행하며, 양사 협의로 구체적인 계약 규모 및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알테오젠은 치루제약으로부터 계약금 및 개발단계별 마일스톤, 제품 출시에 따른 별도의 로열티를 받는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시장을 선점할 계기를 마련했다"며 "바이오시밀러뿐만 아니라 바이오베터 등 글로벌 사업화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중국 의약품 시장 규모는 IMS헬스 기준 2015년 약 133조원으로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 또 세계에서 약 8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허셉틴의 중국 시장 규모는 약 73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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