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에 사는 6살 영준이는 물 만난 물고기 마냥 신난다. 미세먼지 걱정 없고, 어디 멀리 오지도 않고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실내워터파크에서 좋아하는 물놀이를 하기 때문이다.
엄마 김희영씨(42세·가명)는 워터 파크내 썬배드 벤취에 누워 영준이가 좋아하는 파도풀 하는 걸 지켜보며 느긋한 휴일을 보냈다.
새봄, 나들이 계절이다. 겨우내 움크렸던 몸과 마음이 자꾸 집 밖으로 나가고만 싶다. 하지만 찌뿌듯한 불청객 미세먼지로 아이들을 데리고 도저히 야외 나들이 갈 엄두가 안 난다. 이럴 때 미세머지 걱정 없고, 가족 모두가 만족하며 안심하고 즐길만한 공간이 없을까.
이런 고민들을 확 날려줄 원스톱 실내 놀이공간이 요즘 인기다. 미세먼지는 물론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실내 워터파크인 송파 파크하비오 워터킹덤이 최근 개장돼 가족 놀이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3월 25일 개장해 서울 도심 내 최대 규모의 가족 놀이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1순위 핫플레이스다.
면적 5262평(17,365.93㎡) 크기의 워터파크(5,500명 수용)에는 재밌는 시설이 많디국내 실내 길이 최장 371m 규모의 대형 물놀이 시설 토렌트리버(익스트림 리버)가 제일 핫한 인기시설이다. 그 외에도 바디슬라이드, 튜브슬라이드, 6레인 레이싱슬라이드, 볼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워터파크 내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역시 매시간 정각에 시작되는 파도 풀과 반짝 반짝거리는 레인보우 은하수 조명 따라 수영하듯 걸어가며 즐기는 유수풀이다.
특히 워터킹덤 파크가 인기가 있는 경쟁력은 강남권 미래형 복합단지 문화 랜드마크라는 점이다. 이 워터파크만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다른 볼거리, 즐길거리, 힐링공간도 많다.
영화를 볼 수 있는 메가박스는 물론 지난 2월 SBS 인기 프로그램인 <런닝맨> 촬영으로 일약 유명세를 탄 24시 찜질방이 있다. 또한 계절과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리트 컨셉의 맛집 식당들이 즐비해 먹거리 걱정을 안 해도 된다.
또한 1000석 규모의 대규모 연회가 가능한 비즈니스 호텔인 '호텔 파크하비오' 역시 4월 오픈을 앞두고 있어 숙박도 문제없게 된다. 상가와 롯데프리미어 마켓도 있어 쇼핑도 할 수 있다.
그 외 주차시설도 5400여 대의 차량을 수용 할 수 있는 대규모 주차 설비와 쾌적한 옥상녹화시설, 근린공원, 산타마을, 별빛마을 같은 테마 공원을 조성해 문화테마파크로 즐길 수 있다.
최근 미래형 복합단지로 핫플레이스화 되면서 '송파 파크하비오'가 상가 및 회사보유분 오피스텔 임대를 시작하자 많은 문의 전화도 쏟아지고 있다. 이에 송파 파크하비오 관계자는 "안심하고 편안한 힐링 가족 놀이공간으로 입소문 나 부쩍 늘었다."면서 "워터파크 개장 후 더욱 다양한 부대시설들과 함께 '패키지 상품'을 개발해 동남아, 유럽 관광객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송파 파크하비오 테마파크는 서울 강남권으로 지하철 8호선 장지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수서~평택을 잇는 수도권고속철도(SRT)와 동부간선도로 이용도 용이해 서울 중심지 및 분당 등 타 지방과의 접근성도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