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신산업 주요 수출 품목이 풍력과 원격검침인프라(AMI)로, 수출 시장은 개도국 중심에서 유럽과 미국 등 선진시장으로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달 호텔에서 에너지 신산업 업계·금융계·학계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업계의 애로 사항을 해결해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등 3대 수출 품목과 함께 풍력, AMI 등의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이 기존 화력·원자력발전소 중심에서 신재생 등 신산업으로 이동함에 딸 수출 대상국가도 아시아, 중남미 등 개도국 중심에서 유럽, 미국 등 선진시장으로 넓혀가기로 했다.
특히 단품 위주 수출에서 신재생, ESS 등 품목과 운영·관리(O&M)를 패키지화한 종합 솔루션 수출을 위한 공기업, 민간기업, 금융이관으로 구성한 컨소시엄도 구성할 예정이다.
더불어 에너지 신산업 분야 올해 투자액은 전년보다 25% 증가한 13조8000억원이며, ESS도 전년 대비 50%가량 증가한 225㎿h를 기록하고 있다.
우태희 산업부 2차관은 "현재 페루와 에콰도르 등에 추진 중인 소규모 마이크로그리드, 이란 AMI 등의 해외사업 이후 신규 사업수주 시 국산 기자재 조달을 통한 해외 동반진출에 역점을 두겠다"며 "유망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기술개발, 마케팅 및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달 호텔에서 에너지 신산업 업계·금융계·학계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업계의 애로 사항을 해결해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등 3대 수출 품목과 함께 풍력, AMI 등의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이 기존 화력·원자력발전소 중심에서 신재생 등 신산업으로 이동함에 딸 수출 대상국가도 아시아, 중남미 등 개도국 중심에서 유럽, 미국 등 선진시장으로 넓혀가기로 했다.
특히 단품 위주 수출에서 신재생, ESS 등 품목과 운영·관리(O&M)를 패키지화한 종합 솔루션 수출을 위한 공기업, 민간기업, 금융이관으로 구성한 컨소시엄도 구성할 예정이다.
더불어 에너지 신산업 분야 올해 투자액은 전년보다 25% 증가한 13조8000억원이며, ESS도 전년 대비 50%가량 증가한 225㎿h를 기록하고 있다.
우태희 산업부 2차관은 "현재 페루와 에콰도르 등에 추진 중인 소규모 마이크로그리드, 이란 AMI 등의 해외사업 이후 신규 사업수주 시 국산 기자재 조달을 통한 해외 동반진출에 역점을 두겠다"며 "유망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기술개발, 마케팅 및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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