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지속적인 노년 인구의 증가세로 본격적인 100세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보다 가치 있는 삶을 계획하는 노년층이 많아지면서 외모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실제 동안이 미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면서 많은 중·장년층이 젊어 보이기 위한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대변하듯 최근 중년들도 외모 개선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성형 등의 의료서비스를 동안 콤플렉스의 대안으로 삼는 이들도 많아졌다.
흐르는 세월로 인한 처진 눈꺼풀과 주름은 막을 수 없기 때문에 개인에게 적합한 상안검이나 하안검 수술을 고려하는 것도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이에 최근에는 보톡스와 필러를 비롯해 상·하안검, 리프팅 등의 성형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이런 다양한 시술 중 눈은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위이지만 40~50대의 경우 노화로 인한 눈꺼풀 처짐이 발생하여 나이 들어 보이게 만들고 눈꺼풀이 시야를 가리게 되는 등 기능적인 문제까지 야기하기도 한다.
물론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성별, 나이, 노화의 양상, 피부 처짐의 정도, 지방량 등 다양한 이유로 개인마다 시술 받아야 할 진료과목과 수술방법이 각기 다르기 때문.
이 때문에 체계적인 정밀 진단이 선행되는 가운데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맞춤 성형이 이뤄져야 한다. 이에 사전에 환자에 대한 사후관리가 철저한 병원인지 사전에 꼼꼼하게 따져보고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리프트성형외과 조명수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cskim@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