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화) ㈜태영건설과 ㈜효성이 주최하고 창원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사보이호텔에서 진행된 사업설명회는 공인중개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예약제로 진행 예정이었으나 실제 행사장에 준비한 좌석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 '메트로시티 석전' 사업지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 설명회에는 창신대학교를 설립한 강병도 창신대학 전 총장을 비롯, 황태수 전 3선 도의원, 마산회원구지회장, 마산합포구지회장, 성산구지회장, 진해구지회장 등 VIP들도 다수 참석해 창원시 부동산시장에 이번 '메트로시티 석전' 공급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실감케 했다.
분양대행사 ㈜유성에서 브리핑을 맡아 진행한 '메트로시티 석전' 사업설명회는 '석전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상품, 입지 등 전반적인 내용과 사업성을 1시간 남짓 설명한 이후, 자연스러운 점심식사로 이어졌다. 사업설명회 참석한 관계자 및 공인중개사 전원에게는 가이드북과 함께 사은품도 제공됐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공인중개사 S씨(48세)는 "메트로시티 브랜드는 마산 지역주민들 사이 고급 아파트로 통해 '메트로시티 석전'의 분양소식에 벌써부터 문의를 위해 부동산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모델하우스 오픈 전 사업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석전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으로 ㈜태영건설과 ㈜효성에서 시공을 맡았다. 단지는 인근에 있는 '메트로시티 1, 2차' 4.042가구와 함께 총 5,805가구의 매머드급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3개 동, 총 1,763가구다. 이 중 임대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 51~101㎡ 1,01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일반분양 타입 별 전용면적은 ▲51㎡ 43가구, ▲59㎡A 325가구 ▲59㎡B 121가구, ▲71㎡ 55가구, ▲72㎡ 116가구, ▲84㎡A 42가구 ▲84㎡B 310 가구 ▲101㎡ 7가구 등이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 평형이 주를 이루고 마산 회원구 내 공급이 적었던 구 20평대(전용 51~72㎡)가 약 65%로 구성돼 주목받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급하게 좌석을 추가로 마련할 만큼 예상보다 많은 분들께서 방문해 주셨다"며 "뜨거운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추후 분양 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가고파 초등학교 옆)에 위치하며, 3월 말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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