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성장 지원 등 업무협약 체결
정보 공유 통해 새 사업 발굴도
정보 공유 통해 새 사업 발굴도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NIA)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은 22일 NIA 대구 본원 대회의실에서 '공공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창업성장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제4차 산업혁명, 지능정보사회를 대비해 공공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두 기관이 창업 성장을 돕고 공공데이터 활용 기업을 공동 지원하는 등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NIA는 공공데이터활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공공데이터포털을 개설·운영해 고품질의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공공데이터 관련 국제평가인 OECD 공공데이터개방 지수에서 지난 2015년 1위를 차지했다. 기술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 대상의 기술개발 및 창업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자금 보증지원 프로그램과 주요 10개 분야별 사업화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NIA 공공데이터활용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코리아오픈데이터500과 기보가 보유한 약 7만여 개 기업 풀을 공유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서병조 NIA 원장은 "다양한 공공데이터 활용 기업을 육성, 지원하고 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견인해 데이터기반 지능정보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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