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은 해운대나 광안리 뿐만 아니라 남포동, 광복동, 송도해수욕장, 영화의 전당 등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다양한 관광지를 조사한 후 직접 여행 코스를 짜서 관광하는 등 예전보다 다양한 관광지를 찾아다니며 자유로운 여행을 선호하는 성향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의 한 족발 골목에서 족발집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는 "예전에는 여름철에만 손님들이 줄을 서곤 했었는데 요즘은 계절에 상관없이 주말이면 손님들이 북적인다"고 전했다.
실제로 통계청의 데이터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의 부산 방문 비율은 우리나라 전체 3위로 2009년부터 2014년 까지 연평균 6.4%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부산을 찾는 내국인 관광객 수도 매 년 6%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부산역에는 (구)아리랑호텔 부지에 '부산역 라마다 앙코르호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며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을 두고 있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산역 바로 옆에 위치하여 부산을 찾는 다양한 국내외 관광객들이나 비즈니스 목적의 숙박시설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광복동, 남포동, 자갈치 등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부산역 라마다 앙코르 호텔은 총 446실 분양을 예정하고 있으며, 기존 비즈니스호텔에는 없던 시설인 수영장 등이 갖추어져 있다.
견본주택은 센텀시티의 신세계백화점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는 4월초에 견본주택 오픈이 예고되어 있다.
cskim@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