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규모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중 공모를 통한 기업의 주식.회사채 발행실적은 총 8조1283억원으로 전월보다 9299억원 증가했다.
주식 발행규모는 5건, 1188억원으로 전월대비 5337억원 감소했다. 기업공개의 경우 3건, 814억원으로 전월보다 1600억원 줄었다. 호전실업, 서플러스글로벌, 유바이오로직스 등 코스피·코스닥기업이 각각 1건, 2건씩 발행했다. 유상증자의 경우 2건, 374억원으로 전달대비 3737억원 줄었다. 유상증자는 솔고바이오메디칼, 파인텍 등 모두 코스닥 기업이 발행했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규모는 8조95억원으로 전월대비 1조4636억원 증가했다. 발행사별로는 하나은행이 798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우리은행(6500억원), 현대제철(6000억원), 이마트(4300억원), 롯데쇼핑(400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일반회사채의 경우 22건, 2조4650억원으로 전월대비 2조853억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일반회사채 발행액이 3797억원으로 적었던 것에 따른 기저효과로 분석된다. 금융채의 경우 145건, 5조5445억원으로 전월대비 1조3551억원 증가했다. 금융지주채는 5건, 4000억원으로 전월보다 2900억원 늘었고, 은행채는 15건, 1조8485억원으로 전월대비 7374억원 증가했다. 카드사·할부금융사·증권사 등이 발행한 기타금융채도 125건, 3조2960억원으로 전월대비 3277억원 증가했다.
지난달 기업어음(CP) 및 전단채 발행실적은 104조9427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9802억원 증가했다. CP는 23조5163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8538억원 증가했고, 전단채는 81조4264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1264억원 증가했다. CP 및 전단채 잔액은 181조2269억원으로 전월대비 7조5809억원 증가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중 공모를 통한 기업의 주식.회사채 발행실적은 총 8조1283억원으로 전월보다 9299억원 증가했다.
주식 발행규모는 5건, 1188억원으로 전월대비 5337억원 감소했다. 기업공개의 경우 3건, 814억원으로 전월보다 1600억원 줄었다. 호전실업, 서플러스글로벌, 유바이오로직스 등 코스피·코스닥기업이 각각 1건, 2건씩 발행했다. 유상증자의 경우 2건, 374억원으로 전달대비 3737억원 줄었다. 유상증자는 솔고바이오메디칼, 파인텍 등 모두 코스닥 기업이 발행했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규모는 8조95억원으로 전월대비 1조4636억원 증가했다. 발행사별로는 하나은행이 798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우리은행(6500억원), 현대제철(6000억원), 이마트(4300억원), 롯데쇼핑(400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일반회사채의 경우 22건, 2조4650억원으로 전월대비 2조853억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일반회사채 발행액이 3797억원으로 적었던 것에 따른 기저효과로 분석된다. 금융채의 경우 145건, 5조5445억원으로 전월대비 1조3551억원 증가했다. 금융지주채는 5건, 4000억원으로 전월보다 2900억원 늘었고, 은행채는 15건, 1조8485억원으로 전월대비 7374억원 증가했다. 카드사·할부금융사·증권사 등이 발행한 기타금융채도 125건, 3조2960억원으로 전월대비 3277억원 증가했다.
지난달 기업어음(CP) 및 전단채 발행실적은 104조9427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9802억원 증가했다. CP는 23조5163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8538억원 증가했고, 전단채는 81조4264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1264억원 증가했다. CP 및 전단채 잔액은 181조2269억원으로 전월대비 7조5809억원 증가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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