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전 더블루K 대표와 김형수 전 미르재단 이사장이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7일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이날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10차 공판에 조 전 대표와 김 전 이사장을 각각 증인으로 소환해 증언을 듣는다.
이날 오전 증인으로 나오는 조 전 대표는 최씨 소유로 알려진 스포츠 컨설팅 업체 더블루K의 초대 대표를 지냈다.
검찰과 변호인은 조씨를 상대로 더블루K를 실제로 누가 운영했는지 등을 두고 공방을 펼칠 전망이다.
오후 증인인 김형수 초대 미르재단 이사장은 광고감독 차은택씨의 스승으로 차씨의 추천으로 미르재단 초대 이사장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과 변호인은 김 전 이사장을 상대로 미르재단 참여 경위와 이 과정에서 최씨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물을 계획이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이날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10차 공판에 조 전 대표와 김 전 이사장을 각각 증인으로 소환해 증언을 듣는다.
이날 오전 증인으로 나오는 조 전 대표는 최씨 소유로 알려진 스포츠 컨설팅 업체 더블루K의 초대 대표를 지냈다.
검찰과 변호인은 조씨를 상대로 더블루K를 실제로 누가 운영했는지 등을 두고 공방을 펼칠 전망이다.
오후 증인인 김형수 초대 미르재단 이사장은 광고감독 차은택씨의 스승으로 차씨의 추천으로 미르재단 초대 이사장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과 변호인은 김 전 이사장을 상대로 미르재단 참여 경위와 이 과정에서 최씨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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