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부가 지난해 4분기 467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25일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MC사업부가 매출 2조9036억원, 영업적자 467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MC사업부는 지난 2015년 2분기 이후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G5의 부진으로 올 1분기 2022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2분기 1535억원 적자, 3분기 4364억원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LG전자 측은 "G5의 판매 부진과 V20의 마케팅 비용 상승, 사업구조 개선활동에 따른 비용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 저조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프리미엄 신모델의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제품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또 보급형 제품으로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추진하고 소비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제품의 성능, 품질, 안정성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박세정기자 sjpark@dt.co.kr
25일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MC사업부가 매출 2조9036억원, 영업적자 467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MC사업부는 지난 2015년 2분기 이후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G5의 부진으로 올 1분기 2022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2분기 1535억원 적자, 3분기 4364억원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LG전자 측은 "G5의 판매 부진과 V20의 마케팅 비용 상승, 사업구조 개선활동에 따른 비용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 저조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프리미엄 신모델의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제품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또 보급형 제품으로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추진하고 소비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제품의 성능, 품질, 안정성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박세정기자 sj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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