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학점은행제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면서 수험생이나 직장인, 주부 등이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방법에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에는 야간이나 주말 수업이 개설되어 시간의 구애 없이 학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중앙대학교는 토요일 1회 수업으로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주말 특별 과정을 마련하고 신입생을 모집중이다.
전문대학 졸업자를 기준으로 2년 15주 동안 84학점을 취득(사회복지학 과정은 120시간 이상 사회복지현장실습 필요)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가 수여되며, 학사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 유학 등 일반 대학을 졸업한 것과 동일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실제로 상업고등학교 졸업 후 국내 유명 은행에서 지점장 생활을 하던 이는 중앙대 주말 과정을 거쳐 동 대학 경영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강단에 설 목표로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현재 모집 중인 과정은 경영학(경영학사)과 사회복지학(사회복지학사)으로, 재학생에게는 중앙대학교 졸업증명서와 학생증이 발급되고, 총동문회 가입과 도서관 및 각종 편의시설 이용, 중앙대학교 병원 할인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중앙대학교 주말 과정에 지원을 원하는 자는 입학지원서와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고졸 학력자 제외), 반명함판 사진 2매를 학점은행제 주말특별과정 담당자 앞으로 우편 발송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입시 요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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