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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히트상품
품질우수
이트론(대표 노성혁)은 내부 기술 연구소를 통해 제품을 개발하고 납품 이전에 내부 테스트를 실시해 제품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다.
서버 시장에서 15년 이상의 운영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기업을 비롯한 국가기관 및 공공기관에 제품을 납품하고 유지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서버 시장이 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특화된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이트론은 자체 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다수의 업체와 협력을 기반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솔루션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이트론은 서울시 데이터센터에 국산 서버를 납품했을 뿐만 아니라 KT와의 협의체 구성을 통해 국산 서버 및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 클라우드 개발 회사인 이노그리드와 함께 어플라이언스를 개발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데스크톱가상화(VDI)솔루션을 통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국내 대학 교육 시장으로도 사업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중소기업간 경쟁 제품과 관련해 국산 서버 시장을 지키고자 경쟁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지도록 시장 확대와 공생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 이에 한국컴퓨팅산업협회의와의 공조를 통해 전국 A/S 공동망을 구축해 기존의 서비스 인프라에 대한 부족함을 충족하고 있다.
한편 이트론은 1999년에 설립되었으며, 2008년에 코스닥에 상장된 업체다. 이트론은 국산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 구축, Intel Product(SSD, NUC, IoT), PPC, POS 등 컴퓨터 관련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ICT 관련 제조 및 유통 사업 전문업체로 국내 제조 및 개발을 통해 하드웨어 기반의 서버, PPC를 비롯한 VDI 개발을 통해 자체 기술력을 갖추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형태의 어플라이언스 비즈니스를 추구하고 있다.
송혜리기자 shl@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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