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이사장 첫 인사 단행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취임 후 첫인사를 통해 본부장보(상무) 수를 3분의 1가량 줄였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6일 집행간부(본부장보) 수 등 집행간부 수를 기존 15명에서 10명으로 줄이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앞서 정 이사장은 경영지원본부와 유가증권시장본부 등 상무급 임원 15명에게 잔여 임기와 상관없이 전원 사표를 제출하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기존 부장급 3명을 상무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 기존 상무급 인사 8명이 거래소를 떠났다. 이번에 승진한 신임 집행간부는 김성태 유가증권시장 본부장보와 채남기 코스닥시장 본부장보, 김영춘 시장감시 본부장보다.
경영지원본부와 파생상품시장본부 내 각각 3명이었던 상무급 자리는 2곳으로 감소한다. 경영지원본부는 권오현·김현철(현 시장감시본부 상무) 상무체제로, 파생상품본부는 김도연·임재준 체제로 바뀐다.
유가증권본부와 시장감시본부에 있는 상무급 자리 2곳은 각각 1곳으로 감소한다. 유가증권본부는 신임 김성태 상무, 시장감시본부는 김영춘 상무가 이끈다. 기존 코스닥시장본부 2곳과 국제사업단 1곳은 그대로 유지됐다. 코스닥본부는 정운수·채남기 상무가 이끌게 됐다.
김유정기자 clickyj@
한국거래소는 지난 16일 집행간부(본부장보) 수 등 집행간부 수를 기존 15명에서 10명으로 줄이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앞서 정 이사장은 경영지원본부와 유가증권시장본부 등 상무급 임원 15명에게 잔여 임기와 상관없이 전원 사표를 제출하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기존 부장급 3명을 상무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 기존 상무급 인사 8명이 거래소를 떠났다. 이번에 승진한 신임 집행간부는 김성태 유가증권시장 본부장보와 채남기 코스닥시장 본부장보, 김영춘 시장감시 본부장보다.
경영지원본부와 파생상품시장본부 내 각각 3명이었던 상무급 자리는 2곳으로 감소한다. 경영지원본부는 권오현·김현철(현 시장감시본부 상무) 상무체제로, 파생상품본부는 김도연·임재준 체제로 바뀐다.
유가증권본부와 시장감시본부에 있는 상무급 자리 2곳은 각각 1곳으로 감소한다. 유가증권본부는 신임 김성태 상무, 시장감시본부는 김영춘 상무가 이끈다. 기존 코스닥시장본부 2곳과 국제사업단 1곳은 그대로 유지됐다. 코스닥본부는 정운수·채남기 상무가 이끌게 됐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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