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C 티게이트
■ 2016 상반기 히트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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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발달로 금융, 쇼핑 등 여러 서비스를 개인 PC로 사용하면서 개인정보를 비롯한 인증정보에 대한 유출 문제가 심각하게 인식되고 있다. 특히 회사의 내부정보를 다루는 엔드포인트(PC, 모바일폰, 태블릿PC 등)에 보안상의 문제가 발생하면 기업이나 기관의 내부정보 유출과 전산망 파괴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엠엘소프트(대표 이무성)의 티게이트(T-gate)는 기업내 모든 네트워크에 연결된 PC나 노트북 등 엔드포인트를 인증, 관리, 통제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 관리 할 수 있는 실시간 관리통제 시스템을 표방한다. 개별적인 보안 시스템에 의지하기보다 하나의 관리 포인트에서 내부망의 전체 엔드포인트의 네트워크 접근 과정을 감지, 통제 할 수 있는 울타리 형식의 통합적인 보안시스템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인식에서 개발했다. 티게이트의 주요기능은 사내 내부망에 접속하려는 단말의 인증과 무결성 검사를 통한 검역을 거쳐 인가된 단말에 대해서만 내부망에 접속을 허용하고, 내부망에 접속한 후에도 실시간 검역과 관리를 통해 보안정책을 지속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리얼타임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솔루션인 티게이트는 에이전트(Agent)와 비에이전트(Agentless) 모두에서 통제가 가능한 이중보안 기술을 통해서 내부망에 대한 접속을 더 강력하게 통제·관리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엠엘소프트는 최근 금융권에서 IP관리 솔루션과 접근통제 솔루션인 티게이트로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네트워크 보안업체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회사 관계자는 "기존의 백신, 또는 개인정보 위주의 보안관리에서 앞으로는 실시간 관리체제로 변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특히 엔드포인트에 대한 보안 이슈가 점점 더 중요해지므로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기기가 IP를 중심으로 IP와 연결된 장비, 그리고 사용자들이 삼위일체가 되어서 하나의 데이터베이스로 중앙에서 강력한 관리통제를 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재운기자 j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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