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올레TV 모바일
■ 2016 상반기 히트상품
마케팅
KT(대표 황창규)는 '올레TV 모바일'의 사용자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며, 모바일IPTV 서비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레TV 모바일은 80여 개의 실시간 채널과 11만 편의 주문형비디오(VOD)를 제공한다. 이번 개편으로 사용자는 전 채널을 '풀HD(FULL HD)'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개인화가 특징인 모바일TV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도 추가됐다.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일반적인 홈 화면 뿐 아니라 고객의 시청 이력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 추천을 제공하는 '마이 TV' 화면, 실시간 채널 화면 등을 첫 화면으로 구성할 수 있다.
유선 IPTV 서비스인 올레TV와 올레TV 모바일을 동시에 이용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편의 기능도 개선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기존 일부 VOD에서만 가능했던 이어보기(페어링) 서비스가 월정액 콘텐츠팩 상품에도 확대 적용됐다. 서비스는 올레TV 또는 올레TV 모바일 중 하나만 가입하면 양쪽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양방향으로 이용 가능한 월정액 상품은 '프라임무비팩', 'CJ E&M 무제한 즐기기', 'JTBC 무제한 즐기기', '프라임애니팩', 'EBS키즈월정액', 'PLAYY무비팩' 이며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
회사가 단독 제공하는 드림웍스 TV시리즈, 가상현실(VR) 등 특화 콘텐츠도 더욱 강화한다. '360도 VR 전용관'의 VR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VR 플레이어를 앱 내 탑재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데이터, 콘텐츠 비용 등에 민감한 사용자들을 위해 데이터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데이터 프리존', 매주 수요일 퇴근시간 등 특정 시간대에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 '모바일 전용 10% 할인관'도 제공한다.
올레TV모바일은 'LTE 데이터 선택 499' 요금제, 'Y24 499' 요금제 이상 가입자는 2년 동안 무료로 제공된다.
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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