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튜닝용품 개발 제조 기업 카벤토리(대표 김성진)가 차량 연비개선과 배기가스 감소 효과를 내는 신제품 '에코스프레이 골드'(사진)를 공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에코스프레이 골드는 차량의 에어필터에 분사해 차량 내로 흡입되는 공기를 화학적으로 변화시켜 연소효율과 배기가스 저감 효과를 내는 제품이다. 100% 친환경 물질로 차량 연비와 배기가스 저감 뿐 아니라 소음과 진동 감소 효과도 아울러 지니고 있다.
카벤토리에 따르면, 쏘렌토 디젤로 실험한 결과 전 매연 수치 평균값이 30.5였으나 사용 일주일 후 매연 수치가 12.7로 떨어졌다. 연비 향상도 눈에 띈다. 현대 벨로스터로 서해안 고속도로 54.3km 구간에서 시속 79km로 주행 실험한 결과, 사용 전 연비가 17.2km에서 사용 후 21.0km로 향상됐다.
기존 연료첨가제와는 달리 LPG 가솔린 경유 등 유종에 상관 없이 모든 차량에 사용할 수 있다. 에코스프레이 골드는 일본에서 개발돼 현재 세계 15개국에 수출 중이다. 한국 총판은 카벤토리가 맡고 있다. 카벤토리는 제품 소개 동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i9jUpLf9BB4&list=PL863H85s5IssFgYUFW77tIrh-SyL9fDgH)에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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