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퓨 '바나나 핸드크림' 불티
![[핫 프로덕트] 바나나 우유보다 싼 980원](http://contents.dt.co.kr/images/201504/2015042902109976798005[1].jpg "[핫 프로덕트] 바나나 우유보다 싼 980원")
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는 브랜드 '어퓨'의 '바나나 핸드크림'(사진)이 출시 두달 만에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했다. 이는 하루 평균 1600개 이상이 팔려나간 수치다. 바나나 핸드크림은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바나나 추출물이 들어 있어 손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해준다. 보습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셰어버터도 추가했으며 많은 양을 사용해도 끈적임이 없다. 이 제품은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 "바나나 향이 좋아서 먹고 싶다" "바르고 나면 기분 전환이 된다" 등의 후기가 블로그와 어퓨 홈페이지에 올라오고 있다. 가격도 1000원이 채 안 되는 980원으로 '바나나 우유보다 싼 핸드크림'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에이블씨엔씨는 바나나 크림의 인기에 맞춰 멜론 핸드크림도 내놓았다. 이 제품은 멜론 추출물과 알래스카 빙하수를 넣어 부드럽고 시원한 사용감을 준다.
김민수 에이블씨엔씨 어퓨 팀장은 "두 제품 모두 품질 대비 가격 부담이 없어 한 번 사용해 본 소비자들이 두세 개씩 재구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박미영기자 m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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