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동행 상생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행복동행' 일환으로 중장년층 ICT 창업지원, 창업포럼,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진행 중이다.
'행복동행'은 단순한 지원이 아닌 과학기술과 ICT 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상호 협력, 동반성장 등을 통해 ICT 생태계 전반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우선 '브라보! 리스타트'는 지난해부터 SK텔레콤이 실시한 맞춤형 원스톱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중장년층의 ICT 기반 고부가가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재 2기에 걸쳐 총 23개팀이 창업의 꿈을 일궈왔다. SK텔레콤은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모델 구체화, 창업, 초기정착, 성공 등에 이르기까지 창업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지원한다.
지난해 11월부터 격월로 진행돼 5회째를 맞은 창업 포럼 '브라보!데이'도 진행 중이다. 해당 포럼에는 매회 300명 이상의 예비 창업자들이 참석하고 있으며, SK텔레콤은 이들에게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과 성공창업을 위한 필수적인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아울러 회사는 ICT 기술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행복동행' 실현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 창조경제 사례로 손꼽히는 중곡 제일시장과 협력에 이어 인천 신기시장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ICT 솔루션, 마케팅 역량을 통해 다양한 시장 활성화 방안을 지원하고 있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행복동행은) 하고 싶다고 하고, 하기 싫다고 안 해도 되는 일이 아닌 시대의 흐름"이라고 말했다. 이후 수 차례 사내 회의에서도 '행복동행' 실천 사항 등을 직접 일일이 챙기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윤희기자 yu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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