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훈 날리지큐브 대표
"알아서 양심껏 하자!"
김학훈 날리지큐브(Knowledge Cube) 대표가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말이다. 대다수의 CEO가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가질 것을 주문하는 것과 달리 김 대표는 직원 스스로 알아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의 이같은 소신은 날리지큐브가 타 기업과 구분되는 `색깔'을 가진 회사로 입소문이 난 이유다.
2000년에 설립된 날리지큐브는 지식경영시스템(KMSㆍKnowledge Managing System) 시장의 기술과 문화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회사다.
"날리지큐브를 가장 쉽게 소개한다면 `기업 전용 네이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 안에 여러 콘텐츠들이 있는 것처럼 날리지큐브가 제공하는 KMS에는 개발, 디자인, 마케팅, 영업 프로젝트 등 회사에서 필요한 다양한 지식 콘텐츠가 들어 있지요."
포스코가 국내외 유수 기업들을 제치고 날리지큐브의 KMS 서비스를 이용한 것은 아직도 업계에서 두고두고 회자되는 이야기 중 하나다. 현재 하나은행, 삼성생명, 현대증권, KT, 한국도로공사 등 150여 개 대기업들이 날리지큐브의 제품을 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뛰어나게 자랑할 만한 것은 없지만 고객사들을 대하는 날리지큐브 만의 `진정성'이 KMS 시장에서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과거 KMS시스템 도입이 대기업, 정부기관, 공기업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요즘은 중소ㆍ중견기업들에게까지 확대되는 추세다.
김 대표는 "열심히 일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던 국내 기업들이 이제는 지혜롭게 일하면서 얻는 시너지 효과를 깨닫고 있는 시점"이라며 "지식경영은 곧 회사 내부 조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업해 시너지를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기존에 해오던 KMS를 주력사업으로 키우면서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를 위해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직장인 실무지식 포털 서비스 오아시스(Oaasys.com)가 바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날리지큐브의 초석이다.
김 대표는 "날리지큐브와 함께 일하게 될 예비 인재들은 우리의 목표와 성장비전을 함께 공유했으면 좋겠다"며 "디지털타임스가 강력 추천하는 회사인 만큼 성장 가능성을 믿고 지원해 달라"고 밝혔다.
마송은 기자 running@
김학훈 날리지큐브(Knowledge Cube) 대표가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말이다. 대다수의 CEO가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가질 것을 주문하는 것과 달리 김 대표는 직원 스스로 알아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의 이같은 소신은 날리지큐브가 타 기업과 구분되는 `색깔'을 가진 회사로 입소문이 난 이유다.
2000년에 설립된 날리지큐브는 지식경영시스템(KMSㆍKnowledge Managing System) 시장의 기술과 문화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회사다.
"날리지큐브를 가장 쉽게 소개한다면 `기업 전용 네이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 안에 여러 콘텐츠들이 있는 것처럼 날리지큐브가 제공하는 KMS에는 개발, 디자인, 마케팅, 영업 프로젝트 등 회사에서 필요한 다양한 지식 콘텐츠가 들어 있지요."
포스코가 국내외 유수 기업들을 제치고 날리지큐브의 KMS 서비스를 이용한 것은 아직도 업계에서 두고두고 회자되는 이야기 중 하나다. 현재 하나은행, 삼성생명, 현대증권, KT, 한국도로공사 등 150여 개 대기업들이 날리지큐브의 제품을 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뛰어나게 자랑할 만한 것은 없지만 고객사들을 대하는 날리지큐브 만의 `진정성'이 KMS 시장에서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과거 KMS시스템 도입이 대기업, 정부기관, 공기업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요즘은 중소ㆍ중견기업들에게까지 확대되는 추세다.
김 대표는 "열심히 일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던 국내 기업들이 이제는 지혜롭게 일하면서 얻는 시너지 효과를 깨닫고 있는 시점"이라며 "지식경영은 곧 회사 내부 조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업해 시너지를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기존에 해오던 KMS를 주력사업으로 키우면서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를 위해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직장인 실무지식 포털 서비스 오아시스(Oaasys.com)가 바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날리지큐브의 초석이다.
김 대표는 "날리지큐브와 함께 일하게 될 예비 인재들은 우리의 목표와 성장비전을 함께 공유했으면 좋겠다"며 "디지털타임스가 강력 추천하는 회사인 만큼 성장 가능성을 믿고 지원해 달라"고 밝혔다.
마송은 기자 ru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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