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의 입사 전형은 서류전형, 적성검사, 면접 순으로 이뤄진다.
특이한 사항은 경력직도 예외 없이 적성검사를 거쳐야 한다는 점이다. 김진영 경영지원팀장에게 영림원소프트랩 입사에 필요한 것들을 꼼꼼히 물어봤다.
◇ 입사 전형에 대한 `꼼꼼한` 리뷰=학벌은 크게 당락을 좌우하지 않는다. 학창시절의 `성실도'에 초점을 맞춰 본다. 자신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무언가를 해 온 흔적이 있는 지원자라면 서류전형은 무사히 통과할 수 있다.
기준이 되는 토익 점수는 없지만, 토익 성적표를 내지 않은 지원자는 따로 영어 독해 시험을 치러야 한다. 영어는 합격 여부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고 참고자료로만 활용된다.
서류전형의 산을 넘은 이라면 `적성검사'라는 문을 통과해야 한다. 적성검사는 직군에 상관없이 모든 지원자가 치른다. 총 50개 문항이 출제되며 영어, 수리 등 7개 섹션으로 나뉘어 있다. 창의력, 논리력, 수리적 감각 등 지원자들의 다양한 능력을 평가한다.
면접 전형에서는 PT발표도 함께 진행된다. 지원자들은 IT, 직장생활, 국가경쟁력 등 다양한 주제 가운데 가장 자신 있는 분야를 선택해 5~7분 가량 발표 한다. 슬라이드는 5장 정도 준비하면 된다. PT 발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팩트를 기준으로 자기가 생각하는 바를 조리있게 말하는 것이다.
합격 후에는 3개월 간 수습 기간이 있다. 기본적으로 ERP, 회계 교육 등을 실시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기업 경영 분야와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에 경영학 관련 책을 주고 시험을 보기도 한다. 수습 기간이 끝날 즈음에는 자신이 3개월 동안 배운 분야와 앞으로의 비전 등을 제시하는 PT를 준비해야 한다. 이 모든 과정을 마친 이들만이 진정한 `영림원소프트랩 人'이 될 수 있다.
◇'성실한 인재' 최고 덕목="오늘 앉아 있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권영범 대표가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말이다. IT분야의 변화 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하루 하루를 충실히 보낼 때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성실함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의욕적으로 일할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 지원자들을 선호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의 기업 철학은 `영웨이'로 집약된다. 우선 사원들이 자기 스스로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자고 말한다. 상사가 직원에게 업무를 지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각자 일을 찾아 독립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다.
두 번째로 강조되는 덕목은 `목적의 중시'다. 단순히 자신이 맡은 업무이기 때문에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왜 이 일을 하는지를 반드시 이해하고 가자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신뢰`. 영림원소프트랩은 근태도 일일이 관리하지 않는다. 직원들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업무를 존중하고, 믿음을 받는 만큼 회사에서 요구하는 책임감도 크다.
마송은기자 running@
특이한 사항은 경력직도 예외 없이 적성검사를 거쳐야 한다는 점이다. 김진영 경영지원팀장에게 영림원소프트랩 입사에 필요한 것들을 꼼꼼히 물어봤다.
◇ 입사 전형에 대한 `꼼꼼한` 리뷰=학벌은 크게 당락을 좌우하지 않는다. 학창시절의 `성실도'에 초점을 맞춰 본다. 자신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무언가를 해 온 흔적이 있는 지원자라면 서류전형은 무사히 통과할 수 있다.
기준이 되는 토익 점수는 없지만, 토익 성적표를 내지 않은 지원자는 따로 영어 독해 시험을 치러야 한다. 영어는 합격 여부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고 참고자료로만 활용된다.
서류전형의 산을 넘은 이라면 `적성검사'라는 문을 통과해야 한다. 적성검사는 직군에 상관없이 모든 지원자가 치른다. 총 50개 문항이 출제되며 영어, 수리 등 7개 섹션으로 나뉘어 있다. 창의력, 논리력, 수리적 감각 등 지원자들의 다양한 능력을 평가한다.
면접 전형에서는 PT발표도 함께 진행된다. 지원자들은 IT, 직장생활, 국가경쟁력 등 다양한 주제 가운데 가장 자신 있는 분야를 선택해 5~7분 가량 발표 한다. 슬라이드는 5장 정도 준비하면 된다. PT 발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팩트를 기준으로 자기가 생각하는 바를 조리있게 말하는 것이다.
합격 후에는 3개월 간 수습 기간이 있다. 기본적으로 ERP, 회계 교육 등을 실시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기업 경영 분야와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에 경영학 관련 책을 주고 시험을 보기도 한다. 수습 기간이 끝날 즈음에는 자신이 3개월 동안 배운 분야와 앞으로의 비전 등을 제시하는 PT를 준비해야 한다. 이 모든 과정을 마친 이들만이 진정한 `영림원소프트랩 人'이 될 수 있다.
◇'성실한 인재' 최고 덕목="오늘 앉아 있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권영범 대표가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말이다. IT분야의 변화 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하루 하루를 충실히 보낼 때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성실함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의욕적으로 일할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 지원자들을 선호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의 기업 철학은 `영웨이'로 집약된다. 우선 사원들이 자기 스스로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자고 말한다. 상사가 직원에게 업무를 지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각자 일을 찾아 독립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다.
두 번째로 강조되는 덕목은 `목적의 중시'다. 단순히 자신이 맡은 업무이기 때문에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왜 이 일을 하는지를 반드시 이해하고 가자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신뢰`. 영림원소프트랩은 근태도 일일이 관리하지 않는다. 직원들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업무를 존중하고, 믿음을 받는 만큼 회사에서 요구하는 책임감도 크다.
마송은기자 running@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