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코리아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급변하는 글로벌 기업 환경 속에서 `진정한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고 `창조적 리더'로 거듭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올해 삼성전자는 확고한 마켓 리더십과 리스크 관리 체제 구축으로 불확실한 미래에 대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차별적 신가치 창출, 미래 경쟁력 집중 강화, 상시 위기 경영 체제 심화를 2012년의 주요 추진 과제로 삼고 있다.
우선,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경쟁력을 기반으로 차별화 된 소프트 역량을 확보해 차별적 신가치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모바일, TV 등 주력사업은 하드웨어 경쟁력 기반 위에 차별적 소프트 역량을 확충해 시장 리더십을 유지하고, 생활가전ㆍ디지털이미징 등 육성사업은 제품 차별화로 프리미엄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외 법인들의 B2B 사업 실행력 제고를 위해 B2B솔루션, 서비스, 마케팅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여기에 미래 경쟁력 집중 강화를 위해 의료기기 등 신규 사업의 조기 활성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미래 씨앗 사업은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을 구축하고 우수 인력들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해외 연구소 운영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장기 저성장 시대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전자산업은 업계 판도가 바뀌는 대격변기를 맞아 변화를 빠르게 예측하고 미래에 대비한다는 기조에 맞춰 사업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하반기 위기 요인들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체제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선제적 대응 방안으로 준법경영, 특허 이슈 대응 전략 다변화, 품질 강화 등을 강조하고 있다.
TV부문은 유럽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주요 TV 업체 중 삼성전자만 유일하게 작년 상반기 대비 시장 점유율 수치가 상승하며 선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TV 시장인 스마트 TV와 3D TV에서 각각 42.9%, 44.7%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2위부터 4위 업체의 점유율을 합한 것 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TV 성수기인 연말 기간을 맞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경쟁업체와 격차를 더 벌인다는 전략이다.
모바일 부문은 휴대폰 역사상 최단 기간인 출시 100일만에 글로벌 판매 2000만대를 넘어선 `갤럭시 S3', 이파 2012 전시회에서 공개한 `갤럭시 노트2'를 중심으로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냉장고, 세탁기가 중심인 생활가전부문은 하반기 출시한 기술선도 제품을 중심으로 각 지역문화에 맞는 현지맞춤형 모델을 늘려 대응할 예정이다. 생활가전 부문은 제품 라이프 사이클이 길지만 그만큼 고부가가치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부문으로, 디자인과 성능 최근 대두되고 있는 초절전 부문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반도체 사업부분은 고성장하는 모바일시장에 걸 맞는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30나노급 2GB LPDDR2 모바일 메모리와 20나노급 고성능 512GB PC용 SSD를 양산했고, 10나노급 NAND 플래시기반의 고성능 SSD와 eMCP 등 초고속 대용량 스토리지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시장 변화에 맞춰 프리미엄 제품군에 집중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2,3차 협력사들과 상생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우수 1차 협력사를 글로벌 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동시에 협력 범위를 확대해 2, 3차 협력사들에게도 동반성장이 확산되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왔다.
삼성전자는 협력사 교육과 기술 지원, 협력사 지원 펀드 조성 등의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동시에 협력사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경영진이 협력사 현장을 방문하는 등 협력사와의 소통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2011년에 이어 2012년 4월에는 삼성 11개 계열사, 1ㆍ2차 협력사가 `삼성그룹ㆍ협력사, 2012년 공정거래와 동반성장 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협약식에서 삼성그룹 11개 계열사는 1차 협력사 3270개와 협약을 맺고, 1차 협력사가 다시 2차 협력사 1269개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삼성 관련 협력사 총 4539개사가 협약을 맺어, 동반성장이 삼성의 모든 협력사로 확대되는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삼성은 협약을 통해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개발비(R&D) 지원을 포함해 총 7707억원을 협력사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삼성전자는 2012년 5월 한국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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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급변하는 글로벌 기업 환경 속에서 `진정한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고 `창조적 리더'로 거듭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올해 삼성전자는 확고한 마켓 리더십과 리스크 관리 체제 구축으로 불확실한 미래에 대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차별적 신가치 창출, 미래 경쟁력 집중 강화, 상시 위기 경영 체제 심화를 2012년의 주요 추진 과제로 삼고 있다.
우선,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경쟁력을 기반으로 차별화 된 소프트 역량을 확보해 차별적 신가치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모바일, TV 등 주력사업은 하드웨어 경쟁력 기반 위에 차별적 소프트 역량을 확충해 시장 리더십을 유지하고, 생활가전ㆍ디지털이미징 등 육성사업은 제품 차별화로 프리미엄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외 법인들의 B2B 사업 실행력 제고를 위해 B2B솔루션, 서비스, 마케팅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여기에 미래 경쟁력 집중 강화를 위해 의료기기 등 신규 사업의 조기 활성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미래 씨앗 사업은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을 구축하고 우수 인력들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해외 연구소 운영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장기 저성장 시대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전자산업은 업계 판도가 바뀌는 대격변기를 맞아 변화를 빠르게 예측하고 미래에 대비한다는 기조에 맞춰 사업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하반기 위기 요인들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체제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선제적 대응 방안으로 준법경영, 특허 이슈 대응 전략 다변화, 품질 강화 등을 강조하고 있다.
TV부문은 유럽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주요 TV 업체 중 삼성전자만 유일하게 작년 상반기 대비 시장 점유율 수치가 상승하며 선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TV 시장인 스마트 TV와 3D TV에서 각각 42.9%, 44.7%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2위부터 4위 업체의 점유율을 합한 것 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TV 성수기인 연말 기간을 맞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경쟁업체와 격차를 더 벌인다는 전략이다.
모바일 부문은 휴대폰 역사상 최단 기간인 출시 100일만에 글로벌 판매 2000만대를 넘어선 `갤럭시 S3', 이파 2012 전시회에서 공개한 `갤럭시 노트2'를 중심으로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냉장고, 세탁기가 중심인 생활가전부문은 하반기 출시한 기술선도 제품을 중심으로 각 지역문화에 맞는 현지맞춤형 모델을 늘려 대응할 예정이다. 생활가전 부문은 제품 라이프 사이클이 길지만 그만큼 고부가가치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부문으로, 디자인과 성능 최근 대두되고 있는 초절전 부문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반도체 사업부분은 고성장하는 모바일시장에 걸 맞는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30나노급 2GB LPDDR2 모바일 메모리와 20나노급 고성능 512GB PC용 SSD를 양산했고, 10나노급 NAND 플래시기반의 고성능 SSD와 eMCP 등 초고속 대용량 스토리지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시장 변화에 맞춰 프리미엄 제품군에 집중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2,3차 협력사들과 상생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우수 1차 협력사를 글로벌 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동시에 협력 범위를 확대해 2, 3차 협력사들에게도 동반성장이 확산되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왔다.
삼성전자는 협력사 교육과 기술 지원, 협력사 지원 펀드 조성 등의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동시에 협력사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경영진이 협력사 현장을 방문하는 등 협력사와의 소통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2011년에 이어 2012년 4월에는 삼성 11개 계열사, 1ㆍ2차 협력사가 `삼성그룹ㆍ협력사, 2012년 공정거래와 동반성장 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협약식에서 삼성그룹 11개 계열사는 1차 협력사 3270개와 협약을 맺고, 1차 협력사가 다시 2차 협력사 1269개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삼성 관련 협력사 총 4539개사가 협약을 맺어, 동반성장이 삼성의 모든 협력사로 확대되는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삼성은 협약을 통해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개발비(R&D) 지원을 포함해 총 7707억원을 협력사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삼성전자는 2012년 5월 한국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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