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법인 도입 입찰 안거치고 수의계약
현지시스템 구축 완료후 아태지역으로 확산 추진
독자 MEAP솔루션 적용 다양한 모바일기기 지원
현지시스템 구축 완료후 아태지역으로 확산 추진
독자 MEAP솔루션 적용 다양한 모바일기기 지원
■ IT서비스 한국서 통해야 세계시장 열린다
(9) SK C&C,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
SK C&C가 국내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 구축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SK C&C는 지난 4월 중국 메트라이프차이나생명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Mobile Office System)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SK C&C는 지난해 12월에 구축 완료한 국내 메트라이프생명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해외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었다. 지난해 7월부터 SK C&C는 메트라이프생명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수행 기간 중 메트라이프생명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임원들이 국내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해 개발된 모바일 환경과 SK C&C의 넥스코어 모바일 플랫폼의 성능을 검토했다. 이것이 중국사업의 첫 시작이다. 그 후 메트라이프 아시아태평양지역 본부는 구축 완료된 한국 메트라이프생명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을 벤치마킹해 다른 국가로 사업을 확산하겠다고 의사결정해 별도 입찰 절차 없이 수의 계약으로 진행했다.
메트라이프차이나생명은 이번 사업을 통해 태블릿 기반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모바일 업무환경에 대응하고 고객 서비스 지원능력 및 영업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 C&C는 이번 사업에 자사 MEAP(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솔루션인 넥스코어 모바일을 적용해 메트라이프차이나생명의 기간계 영업지원시스템과 모바일 디바이스 간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과거에 구축된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들의 경우, 개발 단계부터 스마트폰 기기에 종속되다 보니 태블릿 환경에서는 단순히 스마트폰 화면을 확대한 수준에 그쳐 차별화 된 특징이 눈에 띄지 않았다. 이로써 상품설계, 고객관리 등을 위한 영업지원시스템이 스마트폰의 제한적 범위에서만 운영돼 기존 PC에서 가능했던 대다수 서비스 중 일부 기능만이 활용될 수밖에 없는 한계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구축될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은 기존 PC를 대체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지원한다. 영업직원 및 설계사들은 모바일 환경의 현장 완결형 서비스 지원으로 신규 고객 등록사항과 기존 관리고객 계약사항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품 설명과 가입설계서 작성, 변경 및 청약 입력 등의 업무 수행도 모바일로 처리가 가능하다.
SK C&C의 넥스코어 모바일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현재 출시된 다양한 기종의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모바일 업무환경을 제공하고 단 한번의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수의 이기종 모바일 기기에 대응할 수 있다는 잠정을 갖고 있다.
향후 메트라이프 아태지역 본부는 한국에 이어 중국법인의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해당사업을 일본, 홍콩, 호주 등 타 국가로 확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SK C&C는 이번 사업 수주를 계기로 향후 m커머스, MEAP 솔루션 등 모바일 전문 기술역량을 앞세워 글로벌 금융 IT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영래 SK C&C 금융사업 2본부장은 "메트라이프차이나생명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한 배경에는 당사의 모바일 기술력이 세계에 인정받았다는 데 있다"며 "SK C&C가 독자 추진하는 첫 해외 금융 IT사례인 만큼 성공적으로 이끌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규기자 kjk@
◇ 사진설명 : SK C&C가 메트라이프차이나생명에 구축하고 있는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이 태블릿 PC에서 구동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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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SK C&C,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
SK C&C가 국내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 구축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SK C&C는 지난 4월 중국 메트라이프차이나생명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Mobile Office System)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SK C&C는 지난해 12월에 구축 완료한 국내 메트라이프생명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해외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었다. 지난해 7월부터 SK C&C는 메트라이프생명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수행 기간 중 메트라이프생명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임원들이 국내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해 개발된 모바일 환경과 SK C&C의 넥스코어 모바일 플랫폼의 성능을 검토했다. 이것이 중국사업의 첫 시작이다. 그 후 메트라이프 아시아태평양지역 본부는 구축 완료된 한국 메트라이프생명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을 벤치마킹해 다른 국가로 사업을 확산하겠다고 의사결정해 별도 입찰 절차 없이 수의 계약으로 진행했다.
메트라이프차이나생명은 이번 사업을 통해 태블릿 기반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모바일 업무환경에 대응하고 고객 서비스 지원능력 및 영업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 C&C는 이번 사업에 자사 MEAP(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솔루션인 넥스코어 모바일을 적용해 메트라이프차이나생명의 기간계 영업지원시스템과 모바일 디바이스 간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과거에 구축된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들의 경우, 개발 단계부터 스마트폰 기기에 종속되다 보니 태블릿 환경에서는 단순히 스마트폰 화면을 확대한 수준에 그쳐 차별화 된 특징이 눈에 띄지 않았다. 이로써 상품설계, 고객관리 등을 위한 영업지원시스템이 스마트폰의 제한적 범위에서만 운영돼 기존 PC에서 가능했던 대다수 서비스 중 일부 기능만이 활용될 수밖에 없는 한계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구축될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은 기존 PC를 대체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지원한다. 영업직원 및 설계사들은 모바일 환경의 현장 완결형 서비스 지원으로 신규 고객 등록사항과 기존 관리고객 계약사항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품 설명과 가입설계서 작성, 변경 및 청약 입력 등의 업무 수행도 모바일로 처리가 가능하다.
SK C&C의 넥스코어 모바일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현재 출시된 다양한 기종의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모바일 업무환경을 제공하고 단 한번의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수의 이기종 모바일 기기에 대응할 수 있다는 잠정을 갖고 있다.
향후 메트라이프 아태지역 본부는 한국에 이어 중국법인의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해당사업을 일본, 홍콩, 호주 등 타 국가로 확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SK C&C는 이번 사업 수주를 계기로 향후 m커머스, MEAP 솔루션 등 모바일 전문 기술역량을 앞세워 글로벌 금융 IT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영래 SK C&C 금융사업 2본부장은 "메트라이프차이나생명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한 배경에는 당사의 모바일 기술력이 세계에 인정받았다는 데 있다"며 "SK C&C가 독자 추진하는 첫 해외 금융 IT사례인 만큼 성공적으로 이끌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규기자 kjk@
◇ 사진설명 : SK C&C가 메트라이프차이나생명에 구축하고 있는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이 태블릿 PC에서 구동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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