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2일 올림픽 테니스 윔블던 경기장을 찾아 자국의 앤디 머리 선수를 응원했다고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왕세손 부부는 관중들의 파도타기와 박수 응원에도 참여하는 등 열정적인 영국팀 응원객들과 호흡을 같이 했다.
머리 선수는 왕세손 부부와 영국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스페인의 니콜라스알마그로 선수를 2대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관중들의 열기와는 대조적으로 이날 테니스 관중석에는 앞자리를 중심으로 곳곳에 빈자리가 있었다.
머리는 "경기가 끝난 후 윌리엄 왕세손 부부와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으나 왕실 가족들 앞에서 경기를 한다는 것은 언제나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머리는 관중석에 빈자리가 여전히 많은 것에 대해 실망감을 표시하고 자신의 준결승전과 메달 결정전 때에는 빈 자리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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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손 부부는 관중들의 파도타기와 박수 응원에도 참여하는 등 열정적인 영국팀 응원객들과 호흡을 같이 했다.
머리 선수는 왕세손 부부와 영국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스페인의 니콜라스알마그로 선수를 2대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관중들의 열기와는 대조적으로 이날 테니스 관중석에는 앞자리를 중심으로 곳곳에 빈자리가 있었다.
머리는 "경기가 끝난 후 윌리엄 왕세손 부부와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으나 왕실 가족들 앞에서 경기를 한다는 것은 언제나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머리는 관중석에 빈자리가 여전히 많은 것에 대해 실망감을 표시하고 자신의 준결승전과 메달 결정전 때에는 빈 자리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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