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3대 신성장 IT융합에도 3년간 1039억 투자키로
■ 비전 2020 스마트코리아-스마트 거버넌스Ⅱ스마트빅뱅-세상을 품다
(8) 스마트융합, 미래산업 일군다
혼잡 지역에서 전파 간섭을 극복하고 대용량 비디오 서비스 등 고품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차세대 와이파이. 음성이나 동작으로 작동하고 얼굴을 인식해 개인의 취향이나 선호에 따라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TV.
향후 2∼3년 안에 등장할 방송통신 분야 유망 기술들이다. 정부는 미래 IT 산업의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는 한편,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고용을 증대하기 위해 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스마트 융합 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미래 스마트 신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기술개발에 1527억원, 표준화 182억원, 인력양성 55억원, 연구기반 조성 308억원 등 총 2072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차세대 와이파이(포스트 와이파이)를 비롯해 4G 이후의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개발, 스마트폰의 도난이나 분실에 따른 정보유출 및 악성코드 확산 방지 등 스마트폰의 철저한 보안을 위해 USIM(범용가입자인증모듈)에 탑재할 수 있는 하드웨어 기반의 정보보안 모듈 등이 그것이다.
기업 내부 정보 유출 방지를 지원하기 위한 보급형 정보유출 방지 SW(소프트웨어) 개발, 대규모 데이터의 창조적 활용을 통한 다양한 신 서비스 창출을 위해 빅데이터 처리ㆍ응용 서비스 기술개발도 지원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방송통신 기술을 의료, 자동차 등 타 산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 관계자가 참여하는 사물지능통신 융합 서비스 표준화를 추진하고, 최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NFC(근거리무선통신), 와이파이 등 근거리 모바일 기기를 위한 테스트베드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신규로 구축해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이와는 별개로 모바일, 홈, 아웃도어 영역을 아우르는 3대 신성장 IT 융합 생태계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우선, 모바일 분야에서는 특정 단말기에 종속되지 않는 웹기반 n-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위해 HTML5 기반 웹 기술 개발과 이를 활용한 라이프로깅, 스마트교육 등의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홈 분야에서는 IPTV, 디지털케이블TV, 스마트TV에 공통 적용되는 통합TV 웹 플랫폼을 개발하고 차세대 TV 리모콘 기술개발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웃도어 분야에서는 양방향 텔레스크린 기술 개발과 이를 활용한 시범 존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3대 신성장 IT융합 산업에 3년간 1039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첫해인 올해에는 203억원을 지원한다. 방통위는 "3대 신성장 산업은 모바일, 홈,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생태계 조성을 통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및 콘텐츠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11인 창조 및 벤처기업의 탄생을 더욱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최경섭부장 kschoi@ 한민옥차장 mohan@
강희종기자 mindle@ 박지성기자 jspark@
김유정기자 clickyj@ 김나리기자 narinal@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8) 스마트융합, 미래산업 일군다
혼잡 지역에서 전파 간섭을 극복하고 대용량 비디오 서비스 등 고품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차세대 와이파이. 음성이나 동작으로 작동하고 얼굴을 인식해 개인의 취향이나 선호에 따라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TV.
향후 2∼3년 안에 등장할 방송통신 분야 유망 기술들이다. 정부는 미래 IT 산업의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는 한편,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고용을 증대하기 위해 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스마트 융합 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미래 스마트 신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기술개발에 1527억원, 표준화 182억원, 인력양성 55억원, 연구기반 조성 308억원 등 총 2072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차세대 와이파이(포스트 와이파이)를 비롯해 4G 이후의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개발, 스마트폰의 도난이나 분실에 따른 정보유출 및 악성코드 확산 방지 등 스마트폰의 철저한 보안을 위해 USIM(범용가입자인증모듈)에 탑재할 수 있는 하드웨어 기반의 정보보안 모듈 등이 그것이다.
기업 내부 정보 유출 방지를 지원하기 위한 보급형 정보유출 방지 SW(소프트웨어) 개발, 대규모 데이터의 창조적 활용을 통한 다양한 신 서비스 창출을 위해 빅데이터 처리ㆍ응용 서비스 기술개발도 지원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방송통신 기술을 의료, 자동차 등 타 산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 관계자가 참여하는 사물지능통신 융합 서비스 표준화를 추진하고, 최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NFC(근거리무선통신), 와이파이 등 근거리 모바일 기기를 위한 테스트베드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신규로 구축해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이와는 별개로 모바일, 홈, 아웃도어 영역을 아우르는 3대 신성장 IT 융합 생태계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우선, 모바일 분야에서는 특정 단말기에 종속되지 않는 웹기반 n-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위해 HTML5 기반 웹 기술 개발과 이를 활용한 라이프로깅, 스마트교육 등의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홈 분야에서는 IPTV, 디지털케이블TV, 스마트TV에 공통 적용되는 통합TV 웹 플랫폼을 개발하고 차세대 TV 리모콘 기술개발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웃도어 분야에서는 양방향 텔레스크린 기술 개발과 이를 활용한 시범 존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3대 신성장 IT융합 산업에 3년간 1039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첫해인 올해에는 203억원을 지원한다. 방통위는 "3대 신성장 산업은 모바일, 홈,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생태계 조성을 통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및 콘텐츠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11인 창조 및 벤처기업의 탄생을 더욱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최경섭부장 kschoi@ 한민옥차장 mohan@
강희종기자 mindle@ 박지성기자 jspark@
김유정기자 clickyj@ 김나리기자 narinal@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