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지식경제부장관기 직장인 축구대회
본선 진출 16팀의 확정됐다.
지난 14일 수원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2 지식경제부장관기 직장인 축구대회' 예선 4일차. 본선 진출행을 결정짓는 마지막 예선전인 만큼 경기장은 그 어느 때보다 긴장과 열기가 가득했다.
이날 가장 먼저 본선행 티켓을 타낸 곳은 D조의 신한카드다. 신한카드는 시스원과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며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신한카드 전재환 선수는 "첫 출전에서 본선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 선수로 뛰고 있는 신입사원 4명이 팀 전력과 단합에도 큰 도움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 예선전을 치르기 전까지 본선행 팀을 가늠할 수 없었던 G조의 삼성전기와 동우화인켐의 경기도 치열했다. 동우화인켐의 경우, 삼성전기를 반드시 이겨야만 자력으로 본선에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경기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로 삼성전기를 압박했다.
그러나 1번의 우승, 2번의 준우승, 1번의 3위 기록을 갖고 있는 강팀 삼성전기를 꺾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삼성전기 3번 심규래 선수가 결승골을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으면서 G조에서는 삼성전기가 조 1위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줬다. 삼성전기팀 박형재 감독은 "목표는 우승이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첫 출전에서 지난해 우승팀 현대모비스를 꺾으며 무서운 신인으로 등장한 I조 삼성전자 DMC연구소는 유비쿼스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하며 무실점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첫 출전에 지난해 우승팀을 꺾은 데다 무실점으로 본선까지 진출하면서 강력한 우승후보까지 거론되고 있다. 삼성전자 DMC연구소 최현진 주장은 "생긴지 1년도 안됐는데 본선에 진출하게돼 우리도 놀랍다. 남은 경기도 잘 준비해서 4강까지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J조 공동 조1위로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던 현대건설과 LG전자옵티머스의 `빅매치'에서는 임병헌 선수의 결승골로 LG옵티머스의 본선행이 결정됐다. 두 팀의 희비를 결정지은 LG전자옵티머스 임병헌 선수는 "팀에 도움이 돼 기쁘다. 본선에서도 더 열심히 뛰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L조에서는 SK C&C가 SK텔링크를 1대0을로 꺾고 조 1위로 본선행을 결정지었다. F조에서는 삼성전자 디지털시티FC가, K조에서는 한국투자증권, H조에서는 한국후지제록스가 조1위로 16강에 합류했다.
수원=박세정기자 sjpark@
사진=김민수기자 ultrartist@
◇ 사진설명 : LG CNS(흰색)와 롯데정보통신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이 골대 앞에서 볼을 다투고 있다. 이 경기는 1대 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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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진출 16팀의 확정됐다.
지난 14일 수원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2 지식경제부장관기 직장인 축구대회' 예선 4일차. 본선 진출행을 결정짓는 마지막 예선전인 만큼 경기장은 그 어느 때보다 긴장과 열기가 가득했다.
이날 가장 먼저 본선행 티켓을 타낸 곳은 D조의 신한카드다. 신한카드는 시스원과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며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신한카드 전재환 선수는 "첫 출전에서 본선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 선수로 뛰고 있는 신입사원 4명이 팀 전력과 단합에도 큰 도움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 예선전을 치르기 전까지 본선행 팀을 가늠할 수 없었던 G조의 삼성전기와 동우화인켐의 경기도 치열했다. 동우화인켐의 경우, 삼성전기를 반드시 이겨야만 자력으로 본선에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경기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로 삼성전기를 압박했다.
그러나 1번의 우승, 2번의 준우승, 1번의 3위 기록을 갖고 있는 강팀 삼성전기를 꺾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삼성전기 3번 심규래 선수가 결승골을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으면서 G조에서는 삼성전기가 조 1위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줬다. 삼성전기팀 박형재 감독은 "목표는 우승이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첫 출전에서 지난해 우승팀 현대모비스를 꺾으며 무서운 신인으로 등장한 I조 삼성전자 DMC연구소는 유비쿼스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하며 무실점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첫 출전에 지난해 우승팀을 꺾은 데다 무실점으로 본선까지 진출하면서 강력한 우승후보까지 거론되고 있다. 삼성전자 DMC연구소 최현진 주장은 "생긴지 1년도 안됐는데 본선에 진출하게돼 우리도 놀랍다. 남은 경기도 잘 준비해서 4강까지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J조 공동 조1위로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던 현대건설과 LG전자옵티머스의 `빅매치'에서는 임병헌 선수의 결승골로 LG옵티머스의 본선행이 결정됐다. 두 팀의 희비를 결정지은 LG전자옵티머스 임병헌 선수는 "팀에 도움이 돼 기쁘다. 본선에서도 더 열심히 뛰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L조에서는 SK C&C가 SK텔링크를 1대0을로 꺾고 조 1위로 본선행을 결정지었다. F조에서는 삼성전자 디지털시티FC가, K조에서는 한국투자증권, H조에서는 한국후지제록스가 조1위로 16강에 합류했다.
수원=박세정기자 sjpark@
사진=김민수기자 ultrartist@
◇ 사진설명 : LG CNS(흰색)와 롯데정보통신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이 골대 앞에서 볼을 다투고 있다. 이 경기는 1대 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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