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제12회 지식경제부장관기 직장인 축구대회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예선전에서는 신흥 강자가 속출하면서 기존 강자들을 긴장시켰다.
먼저 지난 2년 간 본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현대모비스가 삼성전자DMC연구소에 패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현대모비스는 페어차일드반도체코리아와 함께 A조 내 강력 우승후보였으나, 이날 삼성전자DMC연구소와의 접전 끝에 전반 종료 10분 전 선제골을 허용, 후반전 실점을 만회하지 못해 결국 1대0으로 패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까지 1승1패, 1승1무를 기록한 삼성전자DMC연구소에 밀려 조 2위다.
여기에 본 대회 첫 출전인 오뚜기가 예상외의 변수로 등장, 전통적 강자 현대차연구소의 발목을 잡았다. 이전 경기에서 1무1패를 기록, 이날 경기로 탈락 여부가 결정되는 오뚜기는 현대차연구소와의 경기에서 막판 저력을 발휘해 무승부를 이끌어 냈다. 오뚜기 선수들은 후반전 종료 10분을 남겨놓고 선제골에 성공, 이어 5분만에 현대차연구소가 1골을 성공하며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마지막 1초까지 양측은 골문 앞에서 격전을 벌이며 결과예측을 불허하는 경기를 펼친 결과 현대차연구소는 간신히 추가 실점을 막아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이에 따라 현재 2승1패를 기록한 페어차일드반도체코리아가 조1위, 현대차연구소는 1승1무를 기록 조2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지난해 조 1위로 16강에 수월히 진출한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대회서 고전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날 롯데정보통신은 동우화인켐과의 경기에서 3대 0으로 대패했다. 반면, 2010년 4강 전에서 롯데정보통신에 3대0으로 패한 바 있는 동우화인켐은 이번 경기서 전반 두골, 후반 1골에 성공, 압도적 승리를 이끌어내며 팀의 숙원을 풀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삼성전기와의 경기서 패해 현재 2패를 기록, 현재 조 꼴찌로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16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올해 첫 출전인 삼성LED는 지난해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삼성SDS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 현재까지 3승을 기록해 조 1위로 세력 교체 가능성을 열었다.
강력 우승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LG옵티머스는 GS ITM과의 경기에서 3대0의 압승을 거뒀다. 지난 경기에 이어 2승을 기록,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으나 같은 조 내 현대건설 역시 2승으로 LG옵티머스와 동일 승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14일 치러질 양 팀의 조 1위 탈환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수원=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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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예선전에서는 신흥 강자가 속출하면서 기존 강자들을 긴장시켰다.
먼저 지난 2년 간 본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현대모비스가 삼성전자DMC연구소에 패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현대모비스는 페어차일드반도체코리아와 함께 A조 내 강력 우승후보였으나, 이날 삼성전자DMC연구소와의 접전 끝에 전반 종료 10분 전 선제골을 허용, 후반전 실점을 만회하지 못해 결국 1대0으로 패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까지 1승1패, 1승1무를 기록한 삼성전자DMC연구소에 밀려 조 2위다.
여기에 본 대회 첫 출전인 오뚜기가 예상외의 변수로 등장, 전통적 강자 현대차연구소의 발목을 잡았다. 이전 경기에서 1무1패를 기록, 이날 경기로 탈락 여부가 결정되는 오뚜기는 현대차연구소와의 경기에서 막판 저력을 발휘해 무승부를 이끌어 냈다. 오뚜기 선수들은 후반전 종료 10분을 남겨놓고 선제골에 성공, 이어 5분만에 현대차연구소가 1골을 성공하며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마지막 1초까지 양측은 골문 앞에서 격전을 벌이며 결과예측을 불허하는 경기를 펼친 결과 현대차연구소는 간신히 추가 실점을 막아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이에 따라 현재 2승1패를 기록한 페어차일드반도체코리아가 조1위, 현대차연구소는 1승1무를 기록 조2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지난해 조 1위로 16강에 수월히 진출한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대회서 고전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날 롯데정보통신은 동우화인켐과의 경기에서 3대 0으로 대패했다. 반면, 2010년 4강 전에서 롯데정보통신에 3대0으로 패한 바 있는 동우화인켐은 이번 경기서 전반 두골, 후반 1골에 성공, 압도적 승리를 이끌어내며 팀의 숙원을 풀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삼성전기와의 경기서 패해 현재 2패를 기록, 현재 조 꼴찌로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16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올해 첫 출전인 삼성LED는 지난해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삼성SDS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 현재까지 3승을 기록해 조 1위로 세력 교체 가능성을 열었다.
강력 우승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LG옵티머스는 GS ITM과의 경기에서 3대0의 압승을 거뒀다. 지난 경기에 이어 2승을 기록,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으나 같은 조 내 현대건설 역시 2승으로 LG옵티머스와 동일 승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14일 치러질 양 팀의 조 1위 탈환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수원=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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