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말기제조ㆍIDC운영…융합보안시장 공략
관제서비스 등 550여 고객 확보 컨설팅 병행도
관제서비스 등 550여 고객 확보 컨설팅 병행도
ZOOM UP - 기업열전
보안관제와 보안컨설팅 서비스 시장이 2015년까지 매년 12% 내외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인터넷진흥원은 지난해 산업실태조사에서 전망했다. 개인정보보호 체계가 강화되고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보호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는 상황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IT시스템이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보안도 통합화, 관제 서비스화하고 유지보수의 필요성도 증대하고 있다.
싸이버원(대표 육동현)은 보안에 관한 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다. 방통위, 지경부, 행안부 등이 부여하는 국내 주요 정보보안서비스 인증을 모두 획득한 업체는 싸이버원을 비롯해 극소수에 불과하다.
싸이버원은 보안제품의 제조, 기업통합보안시스템(ESM) 구축, 보안관제 서비스, 보안컨설팅, 통합유지보수까지 통합적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IDC까지 직접 운영함으로써 보안을 뛰어넘어 토털 인터넷 솔루션 프로바이더를 지향한다. 최근에는 물리보안 영역까지 확대하고 있어 지치지 않는 성장 의욕을 보이고 있다. 육동현 대표는 "통합보안솔루션 구축과 보안관제 서비스를 캐시카우 삼아 지속적인 R&D 투자를 해온 결과"라고 말한다.
싸이버원의 `시큐플랫(SecuPlat) ESM'은 로그서버와 프로세스 서버로 구성된 에이전트 서버와 콘솔로 이뤄진 확장형 3-티어(Tier) 아키텍처를 갖고 있다. 이기종의 보안제품들을 개별적으로 관리하는데 따른 비효율적인 운용환경을 개선하고 통합보안관리, 관제, 운영 기능을 일괄 제공한다.
특히 정보공유분석센터(ISAC)를 구축, 운영함으로써 동종 업종 및 정부기관간 해킹, 바이러스 등 침해정보를 공유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공동 대응토록 함으로써 ESM의 효과를 배가하고 있다. 아울러 ESM에서 수집된 보안 로그 및 이벤트 정보뿐 아니라 네트워크와 서버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주요 이벤트를 하나의 통합뷰로 관리하는 `시큐플랫종합분석시스템(CAS)'를 둠으로써 이상징후에 대한 탐지를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싸이버원의 보안관제서비스 `MSS'는 위협진단, 정책수립, 보안시스템 구축, 운영 및 모니터링, 보고 및 평가, 대응 등이 순환되는 서비스구조를 갖고 있다. 100명의 고도로 훈련된 관제요원과 컨설턴트들은 기업의 자체인력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다양한 보안 니즈를 소화한다. 실시간 보안 위험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TCO(총소요비용) 절감, 효율성 극대화, 주기적 보고 및 평가 등을 통해 보안 컴플라이언스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게 해준다.
보안컨설팅에서는 풍부한 프로젝트 수행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에 최적화된 IT시스템보안 및 정보보호 모델을 제시한다. 싸이버원 컨설팅의 차별 점은 정보통신기반보호법에 규정한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에 대한 취약점 분석과 평가를 수행하고 이를 토대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에 맞는 인증 컨설팅까지 제공한다는 것이다.
싸이버원의 통합유지보수 서비스 또한 직접 보안제품을 제조하고 IDC를 운영하기 때문에 강점을 갖고 있다. 컨설팅에서 시스템 구축, 다시 유지보수로 이어지는 서비스 고리는 서비스 창구 일원화와 시스템 운영의 가용성 차원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
싸이버원은 통합 서비스의 강점을 살려 지난해 중소기업들을 위한 `사업자 개인정보보호 원스톱 서비스'(POSS)를 내놓았다. POSS는 정보통신망법 상 개인정보보호 준용사업자로 지정된 사업자들이 합리적 가격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솔루션 형태로 지원한다. 여기에도 컨설팅-솔루션-보안관제로 이어지는 통합 보안 서비스가 적용됐다.
싸이버원은 그동안 350여 관제서비스 고객을 비롯해 통합유지보수 서비스 100여 개, IDC 100여 개 등 550여 고객을 확보해왔다. 이 모든 접점에서 컨설팅도 병행한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30% 성장하고 2014년까지 27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육동현 대표는 "장기적으로 보안 기반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물리보안 업체와 연합한 융합보안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며 "SaaS 기반의 인터넷 솔루션시장도 우리의 주요 타깃 시장"이라고 말한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 사진설명 : 싸이버원은 보안 컨설팅-ESM구축-관제-통합유지보수로 이어지는 토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몇 안 되는 종합 보안서비스 기업이다. 싸이버원의 통합관제센터 모습.
■ 회사개요
대표 : 육 동 현
설립 : 2005년 1월
종업원 : 140명
2011년 매출 : 130억 원
2012년 매출 목표 : 165억 원
주요 사업 분야 : 보안관제서비스, 보안 컨설팅, 통합유지보수
물리보안을 포함한 통합보안관리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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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관제와 보안컨설팅 서비스 시장이 2015년까지 매년 12% 내외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인터넷진흥원은 지난해 산업실태조사에서 전망했다. 개인정보보호 체계가 강화되고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보호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는 상황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IT시스템이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보안도 통합화, 관제 서비스화하고 유지보수의 필요성도 증대하고 있다.
싸이버원(대표 육동현)은 보안에 관한 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다. 방통위, 지경부, 행안부 등이 부여하는 국내 주요 정보보안서비스 인증을 모두 획득한 업체는 싸이버원을 비롯해 극소수에 불과하다.
싸이버원은 보안제품의 제조, 기업통합보안시스템(ESM) 구축, 보안관제 서비스, 보안컨설팅, 통합유지보수까지 통합적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IDC까지 직접 운영함으로써 보안을 뛰어넘어 토털 인터넷 솔루션 프로바이더를 지향한다. 최근에는 물리보안 영역까지 확대하고 있어 지치지 않는 성장 의욕을 보이고 있다. 육동현 대표는 "통합보안솔루션 구축과 보안관제 서비스를 캐시카우 삼아 지속적인 R&D 투자를 해온 결과"라고 말한다.
싸이버원의 `시큐플랫(SecuPlat) ESM'은 로그서버와 프로세스 서버로 구성된 에이전트 서버와 콘솔로 이뤄진 확장형 3-티어(Tier) 아키텍처를 갖고 있다. 이기종의 보안제품들을 개별적으로 관리하는데 따른 비효율적인 운용환경을 개선하고 통합보안관리, 관제, 운영 기능을 일괄 제공한다.
특히 정보공유분석센터(ISAC)를 구축, 운영함으로써 동종 업종 및 정부기관간 해킹, 바이러스 등 침해정보를 공유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공동 대응토록 함으로써 ESM의 효과를 배가하고 있다. 아울러 ESM에서 수집된 보안 로그 및 이벤트 정보뿐 아니라 네트워크와 서버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주요 이벤트를 하나의 통합뷰로 관리하는 `시큐플랫종합분석시스템(CAS)'를 둠으로써 이상징후에 대한 탐지를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싸이버원의 보안관제서비스 `MSS'는 위협진단, 정책수립, 보안시스템 구축, 운영 및 모니터링, 보고 및 평가, 대응 등이 순환되는 서비스구조를 갖고 있다. 100명의 고도로 훈련된 관제요원과 컨설턴트들은 기업의 자체인력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다양한 보안 니즈를 소화한다. 실시간 보안 위험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TCO(총소요비용) 절감, 효율성 극대화, 주기적 보고 및 평가 등을 통해 보안 컴플라이언스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게 해준다.
보안컨설팅에서는 풍부한 프로젝트 수행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에 최적화된 IT시스템보안 및 정보보호 모델을 제시한다. 싸이버원 컨설팅의 차별 점은 정보통신기반보호법에 규정한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에 대한 취약점 분석과 평가를 수행하고 이를 토대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에 맞는 인증 컨설팅까지 제공한다는 것이다.
싸이버원의 통합유지보수 서비스 또한 직접 보안제품을 제조하고 IDC를 운영하기 때문에 강점을 갖고 있다. 컨설팅에서 시스템 구축, 다시 유지보수로 이어지는 서비스 고리는 서비스 창구 일원화와 시스템 운영의 가용성 차원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
싸이버원은 통합 서비스의 강점을 살려 지난해 중소기업들을 위한 `사업자 개인정보보호 원스톱 서비스'(POSS)를 내놓았다. POSS는 정보통신망법 상 개인정보보호 준용사업자로 지정된 사업자들이 합리적 가격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솔루션 형태로 지원한다. 여기에도 컨설팅-솔루션-보안관제로 이어지는 통합 보안 서비스가 적용됐다.
싸이버원은 그동안 350여 관제서비스 고객을 비롯해 통합유지보수 서비스 100여 개, IDC 100여 개 등 550여 고객을 확보해왔다. 이 모든 접점에서 컨설팅도 병행한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30% 성장하고 2014년까지 27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육동현 대표는 "장기적으로 보안 기반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물리보안 업체와 연합한 융합보안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며 "SaaS 기반의 인터넷 솔루션시장도 우리의 주요 타깃 시장"이라고 말한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 사진설명 : 싸이버원은 보안 컨설팅-ESM구축-관제-통합유지보수로 이어지는 토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몇 안 되는 종합 보안서비스 기업이다. 싸이버원의 통합관제센터 모습.
■ 회사개요
대표 : 육 동 현
설립 : 2005년 1월
종업원 : 140명
2011년 매출 : 130억 원
2012년 매출 목표 : 165억 원
주요 사업 분야 : 보안관제서비스, 보안 컨설팅, 통합유지보수
물리보안을 포함한 통합보안관리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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