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의 이슈컴퍼니 - KB국민카드
지난해 KB카드는 신용카드 시장에서 이슈메이커였다. 최기의 사장 출범 이후 파격적인 포인트리 카드를 선보이며 돌풍을 일으켰고, 모바일카드 등 컨버전스 사업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며 패기있는 2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같은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경영 마인드로 중무장한 KB국민카드는 2012년 선도카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해가 될 것이다.
2012년 KB국민카드의 경영 화두는 `지속적인 성장세 유지를 위한 내실중심 경영'이다. 사회 각계각층의 카드 가맹점수수료 인하 압박이 확산되면서 카드산업의 수익성은 날이 갈수록 하락하고 있다.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더 장기화되며 카드업계의 건전성 지표 또한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KB국민카드는 저비용 고효율의 경영혁신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KB국민카드만의 정교한 CRM(고객관계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한 고객별 타겟마케팅을 강화하고, 다양한 성향을 가진 개별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선진화된 시스템을 마련키로 했다.
또 경영관리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떨어지는 사업과 불필요한 비용지출을 혁신적으로 줄이고, 그 비용이 대고객 측면의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업무 절차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출범 2년차를 맞이한 KB국민카드는 후발주자라는 꼬리표를 떼고, 차별화된 상품과 함께 컨버전스 사업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이미 LG유플러스등과도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한 KB국민카드는 KB금융그룹 차원에서 별도의 시너지추진부까지 운영하며, 컨버전스 사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KB금융지주는 최근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KB투자증권, KB생명 등 계열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금융 사업을 총괄하는 별도의 스마트금융 태스크포스(TF)를 발족, 전담인원을 구성 세부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KB금융의 스마트금융 TF는 지난해 KB금융지주 산하 시너지추진부에서 별도의 프로젝트로 추진 중이던 것을, 최근 계열사에 소속된 스마트금융 관련 핵심 인력을 선발해 꾸린 것이다.
스마트금융 TF는 앞으로 KB 전 계열사를 아우르는 스마트금융 상품개발과 각종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IT와 금융간 컨버전스 핵심 조직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KB국민카드는 전통적인 카드산업의 영역을 벗어나 고객들의 현명한 소비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서비스 영역도 적극 개척한다는 포부다.
모바일카드 부문에서도 근거리무선통신(NFC)를 비롯한 통신사와의 제휴서비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
◆사진 : KB국민카드 사옥 전경.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해 KB카드는 신용카드 시장에서 이슈메이커였다. 최기의 사장 출범 이후 파격적인 포인트리 카드를 선보이며 돌풍을 일으켰고, 모바일카드 등 컨버전스 사업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며 패기있는 2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같은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경영 마인드로 중무장한 KB국민카드는 2012년 선도카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해가 될 것이다.
2012년 KB국민카드의 경영 화두는 `지속적인 성장세 유지를 위한 내실중심 경영'이다. 사회 각계각층의 카드 가맹점수수료 인하 압박이 확산되면서 카드산업의 수익성은 날이 갈수록 하락하고 있다.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더 장기화되며 카드업계의 건전성 지표 또한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KB국민카드는 저비용 고효율의 경영혁신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KB국민카드만의 정교한 CRM(고객관계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한 고객별 타겟마케팅을 강화하고, 다양한 성향을 가진 개별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선진화된 시스템을 마련키로 했다.
또 경영관리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떨어지는 사업과 불필요한 비용지출을 혁신적으로 줄이고, 그 비용이 대고객 측면의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업무 절차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출범 2년차를 맞이한 KB국민카드는 후발주자라는 꼬리표를 떼고, 차별화된 상품과 함께 컨버전스 사업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이미 LG유플러스등과도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한 KB국민카드는 KB금융그룹 차원에서 별도의 시너지추진부까지 운영하며, 컨버전스 사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KB금융지주는 최근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KB투자증권, KB생명 등 계열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금융 사업을 총괄하는 별도의 스마트금융 태스크포스(TF)를 발족, 전담인원을 구성 세부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KB금융의 스마트금융 TF는 지난해 KB금융지주 산하 시너지추진부에서 별도의 프로젝트로 추진 중이던 것을, 최근 계열사에 소속된 스마트금융 관련 핵심 인력을 선발해 꾸린 것이다.
스마트금융 TF는 앞으로 KB 전 계열사를 아우르는 스마트금융 상품개발과 각종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IT와 금융간 컨버전스 핵심 조직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KB국민카드는 전통적인 카드산업의 영역을 벗어나 고객들의 현명한 소비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서비스 영역도 적극 개척한다는 포부다.
모바일카드 부문에서도 근거리무선통신(NFC)를 비롯한 통신사와의 제휴서비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
◆사진 : KB국민카드 사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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