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안동대학교 컴퓨터공학생
■ IT인력양성 기업-대학 상생 ‘한이음’
(중) 기업-대학 상생모델 자리잡은 한이음
안동대학교 김동준(컴퓨터공학과 4)씨는 한이음 IT 멘토링을 통해 개발자로서의 꿈과 미래를 하나씩 구체화 해 가고 있다.
김씨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4월부터 팀원들과 시각장애인을 위해 맹인안내견을 대체할 `길 안내 서비스 앱'을 개발해왔다.
그는 "길 안내 앱 아이디어에 `봉사'라는 개념을 접목시키는 데 멘토의 도움이 컸다"며 "업계에서 실용적으로 판매될 수 있는 앱을 만들기 위해서는 `나 혼자만 즐겁고 뿌듯한 솔루션이면 안 된다'는 멘토의 조언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좋은 학점을 딸 수 있는 안정적인 프로젝트를 선택하는 반면, IT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도전적인 프로젝트에 매달리며 현업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현업에서 쓰이는 개발방법론을 통해 현업과 거의 유사한 계획과정과 조사과정을 통해 앱을 개발하는 과정을 경험한 점을 성과로 꼽았다.
김 씨는 학교 강의와 IT 멘토링을 `연필'과 `물감'으로 표현했다.
그는 "학교 강의에서는 현재 업계에서 통용되는 것과 관계없이 학습을 위해 기본기를 배웠지만, 한이음 IT 멘토링에서는 실제 시장에서 팔릴 수 있는 기술을 배워 기본기를 응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웹 애플리케이션의 서버 개발자라는 구체적인 장래 희망을 수립한 김 씨는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해 프로젝트를 정하고 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관련 기술을 공부하고 하나씩 적용하면서 목표에 한 걸음씩 다가설 수 있는 것이 IT 멘토링의 최대 강점"이라고 말했다.
신동규기자 dkshin@
▶강동식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dskang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중) 기업-대학 상생모델 자리잡은 한이음
안동대학교 김동준(컴퓨터공학과 4)씨는 한이음 IT 멘토링을 통해 개발자로서의 꿈과 미래를 하나씩 구체화 해 가고 있다.
김씨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4월부터 팀원들과 시각장애인을 위해 맹인안내견을 대체할 `길 안내 서비스 앱'을 개발해왔다.
그는 "길 안내 앱 아이디어에 `봉사'라는 개념을 접목시키는 데 멘토의 도움이 컸다"며 "업계에서 실용적으로 판매될 수 있는 앱을 만들기 위해서는 `나 혼자만 즐겁고 뿌듯한 솔루션이면 안 된다'는 멘토의 조언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좋은 학점을 딸 수 있는 안정적인 프로젝트를 선택하는 반면, IT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도전적인 프로젝트에 매달리며 현업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현업에서 쓰이는 개발방법론을 통해 현업과 거의 유사한 계획과정과 조사과정을 통해 앱을 개발하는 과정을 경험한 점을 성과로 꼽았다.
김 씨는 학교 강의와 IT 멘토링을 `연필'과 `물감'으로 표현했다.
그는 "학교 강의에서는 현재 업계에서 통용되는 것과 관계없이 학습을 위해 기본기를 배웠지만, 한이음 IT 멘토링에서는 실제 시장에서 팔릴 수 있는 기술을 배워 기본기를 응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웹 애플리케이션의 서버 개발자라는 구체적인 장래 희망을 수립한 김 씨는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해 프로젝트를 정하고 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관련 기술을 공부하고 하나씩 적용하면서 목표에 한 걸음씩 다가설 수 있는 것이 IT 멘토링의 최대 강점"이라고 말했다.
신동규기자 dk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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