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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대표 구자균)은 지난 1974년 창립 이래 국내 최고의 산업용 전기ㆍ자동화 업체로 성장해 왔다. 지난 2005년 LG그룹에서 계열 분리해 제 2의 도약을 위해 LS그룹으로 새 출발한 LS산전은 `그린 이노베이터즈 오브 이노베이션(Green Innovators of Innovation)'을 핵심으로 삼아 오는 2015년까지 매출 4조5000억원, 영업이익 7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비전을 수립, 전기ㆍ자동화 및 그린 비즈니스 분야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LS산전의 주력 사업 분야는 전력과 자동화 부문이다. 이 두 사업분야는 국가 기간산업이자 기술장벽이 높은 산업이기 때문에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소수의 기업만이 영위할 수 있는 분야로, LS산전의 주요 성장동력이자 캐시카우로서 회사 발전의 쌍두마차 역할을 담당해왔다.
전력기기는 발전소에서 전기가 발전돼 가정이나 공장으로 송전될 때 중간 과정에서 사용되는 송배전 장비를 말하며 차단기ㆍ개폐기ㆍ계전기ㆍ전력량계ㆍ변압기ㆍ초전도 한류기 등이 이에 해당된다. LS산전은 지난해 4월 부산사업장에 초고압 변압기 공장을 완공하며 저압과 고압, 초고압을 아우르는 전력설비의 풀 라인업(Full line up) 체제를 완성한 상태다.
자동화 부문은 모터 등을 제어해 효율을 극대화하고 각종 전기 및 신호체계를 설계하고 운영할 때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 및 제품이다. 자동화 솔루션 분야는 입력된 프로그램으로 기계ㆍ설비ㆍ가공/조립 라인을 자동 제어하는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을 비롯해 인버터와 HMI(Human Machine Interface)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LS산전은 저압 및 고압기기의 경우 국내 시장의 60% 이상, 배전반 25%, 자동화기기 40%, 자동화시스템 20%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매출 비중 역시 2010년 기준 전력 분야 9089억원, 자동화 분야 4023억원 수준으로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친환경 이슈가 부각되면서 떠오른 그린비즈니스에도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LS산전의 11개 그린 비즈니스 분야는 기존 사업인 △태양광발전설비 △인버터 △무선인식(RFID) △전력IT △친환경전력기기 △초전도 한류기와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신사업 분야인 △그린 카 전장품 △전력용반도체 모듈 △연료전지 △발광다이오드(LED) △에너지저감건물 등의 분야다.
전력선통신과 녹색 전력 IT 기술, 지능형 빌딩시스템(IBS)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그리드 솔루션으로 지능형 계량시스템, 그린 City, 그린 홈, 그린 빌딩, 그린 Factory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측은 현재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 비즈니스 분야에서 성과가 본격화되면 안정적인 기존 사업에 신 사업 수익성까지 더해지며 더욱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산전은 그린비즈니스 분야에 내년까지 총 20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오는 2015년 2조 1000억원의 그린비즈니스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그린비즈니스 전략 및 비전을 제시하는 등 대단위 투자로 그린 비즈니스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이홍석기자 red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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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대표 구자균)은 지난 1974년 창립 이래 국내 최고의 산업용 전기ㆍ자동화 업체로 성장해 왔다. 지난 2005년 LG그룹에서 계열 분리해 제 2의 도약을 위해 LS그룹으로 새 출발한 LS산전은 `그린 이노베이터즈 오브 이노베이션(Green Innovators of Innovation)'을 핵심으로 삼아 오는 2015년까지 매출 4조5000억원, 영업이익 7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비전을 수립, 전기ㆍ자동화 및 그린 비즈니스 분야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LS산전의 주력 사업 분야는 전력과 자동화 부문이다. 이 두 사업분야는 국가 기간산업이자 기술장벽이 높은 산업이기 때문에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소수의 기업만이 영위할 수 있는 분야로, LS산전의 주요 성장동력이자 캐시카우로서 회사 발전의 쌍두마차 역할을 담당해왔다.
전력기기는 발전소에서 전기가 발전돼 가정이나 공장으로 송전될 때 중간 과정에서 사용되는 송배전 장비를 말하며 차단기ㆍ개폐기ㆍ계전기ㆍ전력량계ㆍ변압기ㆍ초전도 한류기 등이 이에 해당된다. LS산전은 지난해 4월 부산사업장에 초고압 변압기 공장을 완공하며 저압과 고압, 초고압을 아우르는 전력설비의 풀 라인업(Full line up) 체제를 완성한 상태다.
자동화 부문은 모터 등을 제어해 효율을 극대화하고 각종 전기 및 신호체계를 설계하고 운영할 때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 및 제품이다. 자동화 솔루션 분야는 입력된 프로그램으로 기계ㆍ설비ㆍ가공/조립 라인을 자동 제어하는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을 비롯해 인버터와 HMI(Human Machine Interface)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LS산전은 저압 및 고압기기의 경우 국내 시장의 60% 이상, 배전반 25%, 자동화기기 40%, 자동화시스템 20%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매출 비중 역시 2010년 기준 전력 분야 9089억원, 자동화 분야 4023억원 수준으로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친환경 이슈가 부각되면서 떠오른 그린비즈니스에도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LS산전의 11개 그린 비즈니스 분야는 기존 사업인 △태양광발전설비 △인버터 △무선인식(RFID) △전력IT △친환경전력기기 △초전도 한류기와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신사업 분야인 △그린 카 전장품 △전력용반도체 모듈 △연료전지 △발광다이오드(LED) △에너지저감건물 등의 분야다.
전력선통신과 녹색 전력 IT 기술, 지능형 빌딩시스템(IBS)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그리드 솔루션으로 지능형 계량시스템, 그린 City, 그린 홈, 그린 빌딩, 그린 Factory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측은 현재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 비즈니스 분야에서 성과가 본격화되면 안정적인 기존 사업에 신 사업 수익성까지 더해지며 더욱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산전은 그린비즈니스 분야에 내년까지 총 20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오는 2015년 2조 1000억원의 그린비즈니스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그린비즈니스 전략 및 비전을 제시하는 등 대단위 투자로 그린 비즈니스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이홍석기자 red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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