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컴퓨터 선두주자 발판… 임베디드시장 개척 특화서비스
■ 주목 e기업 - 어드밴텍케이알
어드밴텍케이알(대표 정준교)이 독립 지사 출범을 통해 퀀텀점프를 노리고 있다.
대만에 본사를 둔 산업용 컴퓨터 전문 생산 글로벌 업체 어드밴텍은 지난달 SGA(구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으로부터 주식 100%를 매입하고 독립된 한국 지사를 출범시켰다. 지난 1983년 설립된 어드밴텍은 산업용 컴퓨터 시장의 글로벌 선두 업체로써 전 세계 18개 국가 39개 주요 도시에서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DMS(Design and Manufacturing Service) 대규모 위탁 생산을 위한 DMS 통합 임베디드 솔루션 장비와 산업 현장에 공급되는 PC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에 4000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는 어드밴텍은 산업용 컴퓨터와 하드웨어 플랫폼 분야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 독립 지사 출범과 임베디드 시장 개척 통해 퀀텀점프= 어드밴텍은 초기 한국시장에서 SGA와 합작투자법인 형태로 국내 비즈니스를 시작했으나, 최근 어드밴텍케이알로 새로운 법인을 설립해 확고한 한국 지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어드밴텍 한국지사는 사실상 올해로 13년째 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미 업계에서는 산업용 컴퓨터의 선두 주자로서 인정 받고 있다. 어드밴텍은 산업용 자동화 기기를 위한 센서에서 서버에 이르는 산업자동화 분야의 종합적인 인프라 및 관리제어를 위한 윈도우 임베디드 운영체제와 함께 산업용 보드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만도 3000여 곳의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 현대, LG 등의 국내 대기업 및 우수 시스템통합(SI)업체등과 직접적인 거래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임베디드 OS 유통 계약을 맺고 임베디드 시장 개척 및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회사측은 최근 국내자동차, 반도체 등의 산업분야에서 생산자동화 설비투자의 증가로 산업용 자동화 시장에 윈도 임베디드 운영체제의 적용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어드밴텍의 보드, 모듈, MS 임베디드 OS 제공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크나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식총판으로 선정되면서 보드와 윈도 임베디드 OS, 개발 툴, 스마트폰 솔루션, 임베디드 와이어리스 모듈 등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MS와의 계약을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 서비스 및 고객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Embedded Design-In Services) 제공함으로써 이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어드밴텍케이알은 이 사업에 특화된 어드밴텍 엠코어(Advantech Emb'Core)사업부를 전문화시켜 기존의 임베디드 OS 솔루션과 마더보드 등의 하드웨어를 동시에 지원하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어 산업용 마더보드에 MS 임베디드 OS 및 각종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공급사의 제품을 통합하며 발생하는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는데 소요되는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것이다.
이는 고객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기존의 산업용 컴퓨터 딜러나 유통업체들과는 차별화 될 수 있는 어드밴텍만의 강점이다. 향후 어드밴텍은 최적의 산업용보드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함으로써 산업용 컴퓨터 및 디자인(Embedded Design-In Service)부분에서 임베디드 전문 솔루션기업의 위치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이 회사는 표준 판매 제품의 경우에도 한정된 제품에서 수동적으로 판매했던 방식을 버리고, 고객의 수요를 빠르게 예측하고 본사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납기 일자를 맞춰 제공하는 통합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양질의 제품 및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고객&파트너 신뢰가 가장 큰 힘= 어드밴텍 글로벌의 가장 큰 경쟁 우위는 각 지사 별로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제품의 신뢰성이 우선시 되는 산업용 컴퓨터 시장에서 어드밴텍은 많은 적용 사례와 다양한 제품 라인을 구축해 언제 어디서든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의 레퍼런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듣고 보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정된 시스템을 제안한다. 한국 지사의 경우 각 지역별로 판매 및 서비스 조직을 구축해 고객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제품을 수령하고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출확대와 진행중인 사업에서의 확고한 영역 구축을 위한 방편의 하나로 고객과 파트너 사와의 교류확대를 위해 대만 본사에서는 매년 3월마다 각국의 지사와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신기술과 제품을 발표하고 동향을 점검해보는 WPC(World Partnership Champion)를 개최하고 있으며, 어드밴텍 국내 지사는 지속적으로 한 달에 한 번 제품에 대해 고객 대상의 온라인 세미나와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매년 9월마다 ADF(Advantech Embedded Design-In Forum)행사를 통해 인텔, MS, ELO같은 전세계 글로벌 리딩 파트너들과 함께 개최하는 글로벌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연호기자 dew9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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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텍케이알(대표 정준교)이 독립 지사 출범을 통해 퀀텀점프를 노리고 있다.
대만에 본사를 둔 산업용 컴퓨터 전문 생산 글로벌 업체 어드밴텍은 지난달 SGA(구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으로부터 주식 100%를 매입하고 독립된 한국 지사를 출범시켰다. 지난 1983년 설립된 어드밴텍은 산업용 컴퓨터 시장의 글로벌 선두 업체로써 전 세계 18개 국가 39개 주요 도시에서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DMS(Design and Manufacturing Service) 대규모 위탁 생산을 위한 DMS 통합 임베디드 솔루션 장비와 산업 현장에 공급되는 PC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에 4000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는 어드밴텍은 산업용 컴퓨터와 하드웨어 플랫폼 분야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 독립 지사 출범과 임베디드 시장 개척 통해 퀀텀점프= 어드밴텍은 초기 한국시장에서 SGA와 합작투자법인 형태로 국내 비즈니스를 시작했으나, 최근 어드밴텍케이알로 새로운 법인을 설립해 확고한 한국 지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어드밴텍 한국지사는 사실상 올해로 13년째 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미 업계에서는 산업용 컴퓨터의 선두 주자로서 인정 받고 있다. 어드밴텍은 산업용 자동화 기기를 위한 센서에서 서버에 이르는 산업자동화 분야의 종합적인 인프라 및 관리제어를 위한 윈도우 임베디드 운영체제와 함께 산업용 보드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만도 3000여 곳의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 현대, LG 등의 국내 대기업 및 우수 시스템통합(SI)업체등과 직접적인 거래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임베디드 OS 유통 계약을 맺고 임베디드 시장 개척 및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회사측은 최근 국내자동차, 반도체 등의 산업분야에서 생산자동화 설비투자의 증가로 산업용 자동화 시장에 윈도 임베디드 운영체제의 적용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어드밴텍의 보드, 모듈, MS 임베디드 OS 제공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크나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식총판으로 선정되면서 보드와 윈도 임베디드 OS, 개발 툴, 스마트폰 솔루션, 임베디드 와이어리스 모듈 등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MS와의 계약을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 서비스 및 고객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Embedded Design-In Services) 제공함으로써 이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어드밴텍케이알은 이 사업에 특화된 어드밴텍 엠코어(Advantech Emb'Core)사업부를 전문화시켜 기존의 임베디드 OS 솔루션과 마더보드 등의 하드웨어를 동시에 지원하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어 산업용 마더보드에 MS 임베디드 OS 및 각종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공급사의 제품을 통합하며 발생하는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는데 소요되는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것이다.
이는 고객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기존의 산업용 컴퓨터 딜러나 유통업체들과는 차별화 될 수 있는 어드밴텍만의 강점이다. 향후 어드밴텍은 최적의 산업용보드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함으로써 산업용 컴퓨터 및 디자인(Embedded Design-In Service)부분에서 임베디드 전문 솔루션기업의 위치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이 회사는 표준 판매 제품의 경우에도 한정된 제품에서 수동적으로 판매했던 방식을 버리고, 고객의 수요를 빠르게 예측하고 본사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납기 일자를 맞춰 제공하는 통합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양질의 제품 및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고객&파트너 신뢰가 가장 큰 힘= 어드밴텍 글로벌의 가장 큰 경쟁 우위는 각 지사 별로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제품의 신뢰성이 우선시 되는 산업용 컴퓨터 시장에서 어드밴텍은 많은 적용 사례와 다양한 제품 라인을 구축해 언제 어디서든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의 레퍼런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듣고 보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정된 시스템을 제안한다. 한국 지사의 경우 각 지역별로 판매 및 서비스 조직을 구축해 고객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제품을 수령하고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출확대와 진행중인 사업에서의 확고한 영역 구축을 위한 방편의 하나로 고객과 파트너 사와의 교류확대를 위해 대만 본사에서는 매년 3월마다 각국의 지사와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신기술과 제품을 발표하고 동향을 점검해보는 WPC(World Partnership Champion)를 개최하고 있으며, 어드밴텍 국내 지사는 지속적으로 한 달에 한 번 제품에 대해 고객 대상의 온라인 세미나와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매년 9월마다 ADF(Advantech Embedded Design-In Forum)행사를 통해 인텔, MS, ELO같은 전세계 글로벌 리딩 파트너들과 함께 개최하는 글로벌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연호기자 dew9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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