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120만대 달성 예상 … 국내 연간 판매규모 넘을 듯
유럽ㆍCIS국가 등에 보급형 제품 공급 확대
삼성전자 PC사업부의 해외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삼성전자 해외 노트북PC 판매량이 급증해 올해 수출 1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유럽 및 CIS 국가에서 노트북PC 판매가 급증해 지난달까지 수출 90만대를 넘어섰으며 올해 말까지 120만대를 달성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노트북PC 연간 판매량인 100만대보다 더 많은 규모를 해외로 수출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ㆍ4분기 실적발표회에서 PC사업부 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며 이는 노트북PC 해외판매가 급증한 것이 이유라고 밝힌바 있다.
PC사업부는 그동안 수출사업에서 적자를 면치 못했으나, 수출물량 급증으로 3ㆍ4분기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PC시장이 포화시장에 달한 것에 비춰보면, 이번 해외수출 호조는 내년 삼성전자 PC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삼성전자는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5개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노트북PC를 수출 중이며, 미국에는 울트라모바일PC(UMPC)만을 판매 중이다.
삼성전자는 2005년 노트북PC 수출 35만대, 2006년 50만대 이어 올해 지난해 대비 두 배 넘는 노트북PC를 수출하게 됐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해외시장에 중고가 노트북PC 제품에 집중했으나, 올해부터 보급형 중저가 제품군을 늘려 노트북PC를 새로 구입하는 해외 사용자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 하이그로시 블랙 색상을 도입하는 등 소비자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 부문을 강화한 것도 수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프리미엄 제품군은 유지하면서도 보급형 제품군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회사는 상반기 높은 인기를 끌었던 `센스 R20' 후속작인 `센스 R60플러스ㆍR20플러스ㆍR25플러스'를 출시했다. 또 프리미엄 제품군에만 제공하던 보안 및 네트워크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보급형으로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동유럽 및 CIS 국가 PC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데스크노트 및 중저가 보급형 제품군을 늘려 공략할 계획이다.
유럽ㆍCIS국가 등에 보급형 제품 공급 확대
삼성전자 PC사업부의 해외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삼성전자 해외 노트북PC 판매량이 급증해 올해 수출 1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유럽 및 CIS 국가에서 노트북PC 판매가 급증해 지난달까지 수출 90만대를 넘어섰으며 올해 말까지 120만대를 달성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노트북PC 연간 판매량인 100만대보다 더 많은 규모를 해외로 수출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ㆍ4분기 실적발표회에서 PC사업부 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며 이는 노트북PC 해외판매가 급증한 것이 이유라고 밝힌바 있다.
PC사업부는 그동안 수출사업에서 적자를 면치 못했으나, 수출물량 급증으로 3ㆍ4분기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PC시장이 포화시장에 달한 것에 비춰보면, 이번 해외수출 호조는 내년 삼성전자 PC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삼성전자는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5개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노트북PC를 수출 중이며, 미국에는 울트라모바일PC(UMPC)만을 판매 중이다.
삼성전자는 2005년 노트북PC 수출 35만대, 2006년 50만대 이어 올해 지난해 대비 두 배 넘는 노트북PC를 수출하게 됐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해외시장에 중고가 노트북PC 제품에 집중했으나, 올해부터 보급형 중저가 제품군을 늘려 노트북PC를 새로 구입하는 해외 사용자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 하이그로시 블랙 색상을 도입하는 등 소비자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 부문을 강화한 것도 수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프리미엄 제품군은 유지하면서도 보급형 제품군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회사는 상반기 높은 인기를 끌었던 `센스 R20' 후속작인 `센스 R60플러스ㆍR20플러스ㆍR25플러스'를 출시했다. 또 프리미엄 제품군에만 제공하던 보안 및 네트워크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보급형으로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동유럽 및 CIS 국가 PC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데스크노트 및 중저가 보급형 제품군을 늘려 공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