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모터ㆍ배터리로 달리는 이륜차
단편 일률적인 자동차나 이륜차의 모습을 떠나 새로운 형태의 자동차 또는 운송수단이 개발되고 있다. 이 가운데 이륜차의 변형모델이 최근 눈에 띄게 늘고 있는데, `모노트레이서'(Monotracer)도 그 중 하나다.
모노트레이서는 스위스 페라브스(Peraves)사에서 만들었다. 1997년부터 프로젝트에 착수해 최근 양산까지 이르렀다. 앞뒤로 두명이 앉을 수 있는데, 승용차처럼 안락하게 운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지만 스티어링휠과 바퀴구조는 이륜차 그대로다. 항공기에 사용되는 알로이 프레임으로 전체적인 뼈대를 만들었고, 내외부 판넬은 카본파이버(탄소섬유)를 사용했다.
양쪽 문은 수퍼카에 사용되는 걸윙도어(Gull-wing-door)가 적용됐고, 일체형 선루프와 200리터 크기의 적재함도 갖추고 있다. 엔진은 BMW K-시리즈에 적용된 130마력짜리 1200cc 엔진이 탑재됐다. 또 페라브스사는 전기모터와 배터리만으로 달리는 모델로 개발하고 있다. 이륜차이지만, 4단 시퀀셜 PG 기어박스(Sequential PG-gearbox)가 적용돼 스티어링휠 왼쪽에 버튼식 변속 장치가 달려있어 변속을 쉽게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전자식 ABS, 미끄럼방지장치(ASP), 전자식 자세제어장치, 버킷시트, 전자식 에어컨, 공기청정기, 내비게이션 일체형 오디오, 크루즈콘트롤, 에어백 등 화려한 옵션을 자랑한다. 공차중량은 485kg이며, 정지상태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시간이 5.7초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막강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모노트레이서의 특이한 점은 평상시엔 바퀴 두 개로 달리지만, 급커브에서 차체가 기울어지면 측면에 숨어있던 보조 바퀴가 나와 자세를 잡아준다는 것이다.
단편 일률적인 자동차나 이륜차의 모습을 떠나 새로운 형태의 자동차 또는 운송수단이 개발되고 있다. 이 가운데 이륜차의 변형모델이 최근 눈에 띄게 늘고 있는데, `모노트레이서'(Monotracer)도 그 중 하나다.
모노트레이서는 스위스 페라브스(Peraves)사에서 만들었다. 1997년부터 프로젝트에 착수해 최근 양산까지 이르렀다. 앞뒤로 두명이 앉을 수 있는데, 승용차처럼 안락하게 운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지만 스티어링휠과 바퀴구조는 이륜차 그대로다. 항공기에 사용되는 알로이 프레임으로 전체적인 뼈대를 만들었고, 내외부 판넬은 카본파이버(탄소섬유)를 사용했다.
양쪽 문은 수퍼카에 사용되는 걸윙도어(Gull-wing-door)가 적용됐고, 일체형 선루프와 200리터 크기의 적재함도 갖추고 있다. 엔진은 BMW K-시리즈에 적용된 130마력짜리 1200cc 엔진이 탑재됐다. 또 페라브스사는 전기모터와 배터리만으로 달리는 모델로 개발하고 있다. 이륜차이지만, 4단 시퀀셜 PG 기어박스(Sequential PG-gearbox)가 적용돼 스티어링휠 왼쪽에 버튼식 변속 장치가 달려있어 변속을 쉽게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전자식 ABS, 미끄럼방지장치(ASP), 전자식 자세제어장치, 버킷시트, 전자식 에어컨, 공기청정기, 내비게이션 일체형 오디오, 크루즈콘트롤, 에어백 등 화려한 옵션을 자랑한다. 공차중량은 485kg이며, 정지상태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시간이 5.7초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막강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모노트레이서의 특이한 점은 평상시엔 바퀴 두 개로 달리지만, 급커브에서 차체가 기울어지면 측면에 숨어있던 보조 바퀴가 나와 자세를 잡아준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