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테라칸의 후속 모델인 프리미엄 SUV `EN'(프로젝트명)의 차명을 `베라크루즈'(VERACRUZ)로 확정하고, 오는 10월 국내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는 베라크루즈를 `LUV'(Luxury Utility Vehicle)라는 최고급 SUV로 개발했으며, 국내 출시모델에는 V6 3.0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다고 말했다.
베라크루즈는 멕시코 해안의 휴양도시에서 이름을 딴 것으로 싼타페와 투싼에 이어 세 번째로 휴양도시 이름을 차명으로 사용하게 됐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 홍보실 관계자는 "시장조사 결과 베라크루즈가 고급 휴양지로서 럭셔리 SUV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잘 표현해주고, `세련되고 당당한'으로 대표되는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나 신차명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베라크루즈' 브랜드를 국내와 해외에서 함께 사용해 글로벌 LUV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해외 판매모델에는 가솔린 3.8리터급 람다엔진을 탑재한다. 회사는 렉서스 RX350 등과 국내외서 직접 경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격은 3500만원에서 4500만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베라크루즈를 `LUV'(Luxury Utility Vehicle)라는 최고급 SUV로 개발했으며, 국내 출시모델에는 V6 3.0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다고 말했다.
베라크루즈는 멕시코 해안의 휴양도시에서 이름을 딴 것으로 싼타페와 투싼에 이어 세 번째로 휴양도시 이름을 차명으로 사용하게 됐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 홍보실 관계자는 "시장조사 결과 베라크루즈가 고급 휴양지로서 럭셔리 SUV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잘 표현해주고, `세련되고 당당한'으로 대표되는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나 신차명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베라크루즈' 브랜드를 국내와 해외에서 함께 사용해 글로벌 LUV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해외 판매모델에는 가솔린 3.8리터급 람다엔진을 탑재한다. 회사는 렉서스 RX350 등과 국내외서 직접 경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격은 3500만원에서 4500만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