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T, 9월부터 선상서비스 제공
모바일방송도 해양정보 시험운영
인공위성 이용 새로운 시장 개척
정보 공백지대였던 해역시장을 타깃으로 한 통신과 방송사업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위성통신업체인 일본위성시스템(JSAT)은 오는 9월부터 선상에서 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도시바 등이 출자한 위성 DMB서비스 사업자인 모바일방송도 해양정보를 데이터방송으로 선박에 보내는 시험서비스를 시작했다. 두 서비스는 모두 어선과 관광선을 겨냥, 저렴한 요금제를 설정해 인공위성을 이용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JSAT은 독립행정법인인 해양연구개발기구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콘텐츠를 다운로드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양이 많아지는 인터넷-위성-선박 하향경로로는 주로 통신위성(CS) 방송용 동경124도 위성을 활용한다. 또 선박-위성-인터넷 상향경로는 선박에 보급되어 있는 NTT도코모의 위성통신서비스를 사용한다.
JSAT 고속인터넷서비스는 이같이 상ㆍ하향으로 경로를 나눔으로써 연안부에서 200해리 이내의 해상에 1Mbps 이상의 초고속인터넷 제공이 가능하며, 요금은 매월 정액제로 10만엔 이하가 될 전망이다.
JSAT으로부터 서비스를 제공받는 해양연구개발기구는 기후와 지각변동, 심해생태계의 학술조사를 맡고 있으며 건설중인 선박을 포함해 총 8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JSAT은 이들 가운데 우선 1척에 전용 안테나를 부착, 시험 서비스를 거쳐 9월부터 유료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다른 어선과 관광선 등으로 서비스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위성 DMB서비스 사업자인 모바일방송은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와 제휴해 6월부터 연안어업자용 정보서비스를 시험서비스 하고 있다. 모바일방송은 현재 전용위성을 이용한 DMB 서비스인 모바HO를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방송 수신 단말기를 부착하면 뉴스ㆍ스포츠ㆍ음악 등 약 40개 채널의 통상서비스 외에 해면수온도 등 어업에 도움이 되는 문자와 영상정보 등도 수신할 수 있다. 모바일방송측은 앞으로 수요를 조사해가며 내년 중 본격 서비스에 나설 방침이다.
모바일방송도 해양정보 시험운영
인공위성 이용 새로운 시장 개척
정보 공백지대였던 해역시장을 타깃으로 한 통신과 방송사업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위성통신업체인 일본위성시스템(JSAT)은 오는 9월부터 선상에서 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도시바 등이 출자한 위성 DMB서비스 사업자인 모바일방송도 해양정보를 데이터방송으로 선박에 보내는 시험서비스를 시작했다. 두 서비스는 모두 어선과 관광선을 겨냥, 저렴한 요금제를 설정해 인공위성을 이용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JSAT은 독립행정법인인 해양연구개발기구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콘텐츠를 다운로드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양이 많아지는 인터넷-위성-선박 하향경로로는 주로 통신위성(CS) 방송용 동경124도 위성을 활용한다. 또 선박-위성-인터넷 상향경로는 선박에 보급되어 있는 NTT도코모의 위성통신서비스를 사용한다.
JSAT 고속인터넷서비스는 이같이 상ㆍ하향으로 경로를 나눔으로써 연안부에서 200해리 이내의 해상에 1Mbps 이상의 초고속인터넷 제공이 가능하며, 요금은 매월 정액제로 10만엔 이하가 될 전망이다.
JSAT으로부터 서비스를 제공받는 해양연구개발기구는 기후와 지각변동, 심해생태계의 학술조사를 맡고 있으며 건설중인 선박을 포함해 총 8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JSAT은 이들 가운데 우선 1척에 전용 안테나를 부착, 시험 서비스를 거쳐 9월부터 유료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다른 어선과 관광선 등으로 서비스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위성 DMB서비스 사업자인 모바일방송은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와 제휴해 6월부터 연안어업자용 정보서비스를 시험서비스 하고 있다. 모바일방송은 현재 전용위성을 이용한 DMB 서비스인 모바HO를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방송 수신 단말기를 부착하면 뉴스ㆍ스포츠ㆍ음악 등 약 40개 채널의 통상서비스 외에 해면수온도 등 어업에 도움이 되는 문자와 영상정보 등도 수신할 수 있다. 모바일방송측은 앞으로 수요를 조사해가며 내년 중 본격 서비스에 나설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