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개인정보보호법 전면 시행
기업들 사원ID용 도입 새 수요 창출
최근 들어 리더기와 무선통신으로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는 비접촉IC카드 시장이 확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야노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관련업체 출하액이 전년도에 비해서 거의 비슷한 수준에 그쳤지만 올해의 경우 지난해보다 약 10%가량 증가한 88억9000만엔에 달할 전망이다. 또 2010년에는 200억엔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올해는 이 달부터 개인정보보호법이 전면 시행되면서 기업들의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사원ID용으로 도입하는 사례가 늘면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 비접촉IC카드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야노경제연구소는 올해 비접촉IC카드시장의 출하량이 전년대비 약 24% 증가한 2210만장을 기록할 것이며 이 가운데 20.4%가 사원증을 비롯한 ID분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건물의 출입관리에 비접촉IC카드를 이미 도입한 기업은 상당수 있지만 정보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이 달부터 개인정보보호법 전면 시행으로 각 부서마다 입ㆍ퇴실 시에 본인을 확인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하려는 기업이 증가하면서 비접촉IC카드 보급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도쿄스타은행의 경우 계약과 채권 등의 서류보관소, 전산실 등의 출입구에 리더장치를 설치해 입실 시에 비접촉IC카드에 기록된 사원ID로 인증을 해 입실권한이 없는 사원의 경우는 출입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또 PC이용 시에도 비접촉IC카드를 사용한다. PC에 연결된 카드리더기에 ID카드를 가까이 대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PC의 잠금 장치가 해제되고 ID카드를 떼면 자동적으로 잠금 장치가 걸리도록 한 것이다.
야노 경제연구소는 또 동 일본여객철도(JR동일본)의 승차권 `스이카(Suica)로 대표되는 교통ㆍ운수분야와 전자화폐 `에디(Edy)등 유통분야가 각각 전체 비접촉IC카드 시장의 31.7%와 22.6%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아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접촉IC카드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유통의 경우 비접촉IC카드 시장 가운데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분야이다. 무엇보다 보급 확산을 위한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이 카드리더장치의 이용확대이다. 이 때문에 전자화폐 `에디'를 운영하고 있는 비트월렛은 적은 비용으로 전자화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저가의 시스템과 규격 표준화 등 다양한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소매점과 음식점 등에서는 도입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비용 부담 때문에 망설이고 있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기업들 사원ID용 도입 새 수요 창출
최근 들어 리더기와 무선통신으로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는 비접촉IC카드 시장이 확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야노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관련업체 출하액이 전년도에 비해서 거의 비슷한 수준에 그쳤지만 올해의 경우 지난해보다 약 10%가량 증가한 88억9000만엔에 달할 전망이다. 또 2010년에는 200억엔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올해는 이 달부터 개인정보보호법이 전면 시행되면서 기업들의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사원ID용으로 도입하는 사례가 늘면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 비접촉IC카드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야노경제연구소는 올해 비접촉IC카드시장의 출하량이 전년대비 약 24% 증가한 2210만장을 기록할 것이며 이 가운데 20.4%가 사원증을 비롯한 ID분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건물의 출입관리에 비접촉IC카드를 이미 도입한 기업은 상당수 있지만 정보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이 달부터 개인정보보호법 전면 시행으로 각 부서마다 입ㆍ퇴실 시에 본인을 확인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하려는 기업이 증가하면서 비접촉IC카드 보급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도쿄스타은행의 경우 계약과 채권 등의 서류보관소, 전산실 등의 출입구에 리더장치를 설치해 입실 시에 비접촉IC카드에 기록된 사원ID로 인증을 해 입실권한이 없는 사원의 경우는 출입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또 PC이용 시에도 비접촉IC카드를 사용한다. PC에 연결된 카드리더기에 ID카드를 가까이 대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PC의 잠금 장치가 해제되고 ID카드를 떼면 자동적으로 잠금 장치가 걸리도록 한 것이다.
야노 경제연구소는 또 동 일본여객철도(JR동일본)의 승차권 `스이카(Suica)로 대표되는 교통ㆍ운수분야와 전자화폐 `에디(Edy)등 유통분야가 각각 전체 비접촉IC카드 시장의 31.7%와 22.6%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아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접촉IC카드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유통의 경우 비접촉IC카드 시장 가운데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분야이다. 무엇보다 보급 확산을 위한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이 카드리더장치의 이용확대이다. 이 때문에 전자화폐 `에디'를 운영하고 있는 비트월렛은 적은 비용으로 전자화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저가의 시스템과 규격 표준화 등 다양한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소매점과 음식점 등에서는 도입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비용 부담 때문에 망설이고 있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