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경제대국으로 급부상
선별 ·집중투자로 시장공략을
"브릭스(BRICs) 시장을 집중 공략하라."
한국 휴대폰 업체들은 최근 신흥시장으로 부상한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이른바 브릭스 국가에 `한류 열풍`의 불을 지피기 시작했다. 이들 국가가 올해 세계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우리 휴대폰 업체들도 보다 적극적이고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2005년 세계 7대 트렌드 예측과 대응'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중국과 인도의 양국 간 교역규모가 연평균 30%씩 증가하고 있다"며 "국경문제와 티베트 독립 문제 등 과거사문제만 잘 매듭지으면 양국의 경제가 더욱 활력을 더해갈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원측은 브라질에 대해서도 "룰라 대통령의 강력한 개혁정책으로 과거 1%대 성장에 머물렀던 브라질 경제가 앞으로 4%대의 경제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따라서 "중국과 인도간 관계개선과 브라질과의 경제협력을 병행함에 따라 인도와 남미 시장에 대한 미국과 일본, 유럽 등 강국들의 해당지역 기득권 확보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우리나라도 브릭스 국가에 대한 선별집중 투자를 통해 시장공략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원의 이같은 주장은 국내 휴대폰 산업과도 무관치 않다. 브라질ㆍ러시아ㆍ중국 등 브릭스 4개국의 인구는 지난해 말 현재 26억7000만 명으로 전 세계 인구의 42%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또 브릭스 국가의 이동통신시장 연평균 성장률은 30%이상의 고도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브라질 휴대폰 공장을 증설했으며 팬택계열도 연내 브라질 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다.
선별 ·집중투자로 시장공략을
"브릭스(BRICs) 시장을 집중 공략하라."
한국 휴대폰 업체들은 최근 신흥시장으로 부상한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이른바 브릭스 국가에 `한류 열풍`의 불을 지피기 시작했다. 이들 국가가 올해 세계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우리 휴대폰 업체들도 보다 적극적이고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2005년 세계 7대 트렌드 예측과 대응'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중국과 인도의 양국 간 교역규모가 연평균 30%씩 증가하고 있다"며 "국경문제와 티베트 독립 문제 등 과거사문제만 잘 매듭지으면 양국의 경제가 더욱 활력을 더해갈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원측은 브라질에 대해서도 "룰라 대통령의 강력한 개혁정책으로 과거 1%대 성장에 머물렀던 브라질 경제가 앞으로 4%대의 경제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따라서 "중국과 인도간 관계개선과 브라질과의 경제협력을 병행함에 따라 인도와 남미 시장에 대한 미국과 일본, 유럽 등 강국들의 해당지역 기득권 확보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우리나라도 브릭스 국가에 대한 선별집중 투자를 통해 시장공략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원의 이같은 주장은 국내 휴대폰 산업과도 무관치 않다. 브라질ㆍ러시아ㆍ중국 등 브릭스 4개국의 인구는 지난해 말 현재 26억7000만 명으로 전 세계 인구의 42%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또 브릭스 국가의 이동통신시장 연평균 성장률은 30%이상의 고도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브라질 휴대폰 공장을 증설했으며 팬택계열도 연내 브라질 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