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콘텐츠 유통환경 조성 불법복제근절 홍보도 병행"
"국내 디지털콘텐츠산업이 세계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03년 기준으로 약 4% 정도인데, 현재 인터넷상에 만연한 디지털콘텐츠 불법복제를 근절할 경우, 국내 디지털콘텐츠산업의 비율은 2007년 6%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콘텐츠 불법복제 근절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콘텐츠산업연합회 임정수 부의장은 15일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콘텐츠산업이 활성화되는 것은 물론 대외 경쟁력도 높아지며 네티즌들 역시 국내 콘텐츠 시장 강화로 질 좋은 콘텐츠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콘텐츠산업연합회는 불법 콘텐츠 근절을 위해 빠르면 3월중 `불법콘텐츠모니터링센터(가칭)'를 공식 발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연합회는 현재 모니터링센터 운영요원을 모집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산업연합회 산하에 구성될 `불법콘텐츠모니터링센터'는 콘텐츠 불법복제와 유통 조사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불법 콘텐츠를 웹이나 이메일 전화 등으로 접수ㆍ신고받아 이를 웹에 게시하며, 신고 내역을 DB로 구축해 향후 통계자료로 이용하게 된다.
아울러 한국영상협회 등 유관단체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모니터링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임 부의장은 "대다수의 네티즌은 인터넷으로 유통되는 불법 콘텐츠의 유해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만 실제로 불법복제 행위를 자제하려는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고 있다"며 "모니터링 활동을 통한 보다 적극적인 계도활동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부의장은 이어 "현재 콘텐츠 불법 유통경로로 많이 사용되는 포털 등 웹 유통사업자(OSP)의 경우 모니터링 의무가 없으며, 이용자의 모니터링을 위해서는 인력과 시간 비용측면에서 엄청난 추가 부담이 예상된다"며 "권리자나 콘텐츠 제작자 등에서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역설했다.
하지만 임 부의장은 "단속을 위한 모니터링은 네티즌을 자극해 모니터링에 대한 반발심을 일으킬 소지가 많기 때문에 계도 홍보측면에서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직접적으로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법적 조치는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연합회는 모니터링과 더불어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나 이벤트 활동을 병행하고, 정품 콘텐츠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여론조성 및 참여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정부기관이나 단체, 포털이나 웹하드업체, 그리고 네티즌들과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바람직한 콘텐츠의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토대를 갖춰나간다는 복안이다.
"국내 디지털콘텐츠산업이 세계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03년 기준으로 약 4% 정도인데, 현재 인터넷상에 만연한 디지털콘텐츠 불법복제를 근절할 경우, 국내 디지털콘텐츠산업의 비율은 2007년 6%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콘텐츠 불법복제 근절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콘텐츠산업연합회 임정수 부의장은 15일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콘텐츠산업이 활성화되는 것은 물론 대외 경쟁력도 높아지며 네티즌들 역시 국내 콘텐츠 시장 강화로 질 좋은 콘텐츠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콘텐츠산업연합회는 불법 콘텐츠 근절을 위해 빠르면 3월중 `불법콘텐츠모니터링센터(가칭)'를 공식 발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연합회는 현재 모니터링센터 운영요원을 모집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산업연합회 산하에 구성될 `불법콘텐츠모니터링센터'는 콘텐츠 불법복제와 유통 조사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불법 콘텐츠를 웹이나 이메일 전화 등으로 접수ㆍ신고받아 이를 웹에 게시하며, 신고 내역을 DB로 구축해 향후 통계자료로 이용하게 된다.
아울러 한국영상협회 등 유관단체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모니터링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임 부의장은 "대다수의 네티즌은 인터넷으로 유통되는 불법 콘텐츠의 유해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만 실제로 불법복제 행위를 자제하려는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고 있다"며 "모니터링 활동을 통한 보다 적극적인 계도활동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부의장은 이어 "현재 콘텐츠 불법 유통경로로 많이 사용되는 포털 등 웹 유통사업자(OSP)의 경우 모니터링 의무가 없으며, 이용자의 모니터링을 위해서는 인력과 시간 비용측면에서 엄청난 추가 부담이 예상된다"며 "권리자나 콘텐츠 제작자 등에서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역설했다.
하지만 임 부의장은 "단속을 위한 모니터링은 네티즌을 자극해 모니터링에 대한 반발심을 일으킬 소지가 많기 때문에 계도 홍보측면에서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직접적으로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법적 조치는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연합회는 모니터링과 더불어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나 이벤트 활동을 병행하고, 정품 콘텐츠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여론조성 및 참여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정부기관이나 단체, 포털이나 웹하드업체, 그리고 네티즌들과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바람직한 콘텐츠의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토대를 갖춰나간다는 복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