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ㆍ일 수출 급증…전체 50% 넘어
디지털 영상 저장장치(DVR)가 비교적 높은 수출 신장율을 보이면서 새로운 수출 유망 품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DVR 수출은 지난 3월 월간 최대 수출을 기록한 뒤 전반적인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올해 10월 누적 기준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수출액을 초과 달성했다.
DVR의 표적 수출 시장으로는 단연 미국을 꼽을 수 있다. 이어 경기 회복세가 완연한 일본지역이 제2의 수출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시장은 지난 2001년 9ㆍ11 테러사건 이후 정부 및 공공기관의 보안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국토안보법 제정 공포로 정부 조달 수요가 대폭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 때문에 주요 공항이나 항만, 공공청사 등을 중심으로 꾸준한 수요가 일고 있다.
올들어 10월까지 누계로 미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5873만달러 수출을 기록해 전체 수출에서 41%를 차지했다.
일본도 10월 누계로 전년 동기 대비 61.2% 증가한 1380만달러로 시장성 있는 지역으로 꼽히고 있으며, 수출 비중은 9.6%다.
대유럽 DVR 수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수출 상위 3∼8위까지 국가에 네덜란드ㆍ독일ㆍ영국ㆍ프랑스ㆍ이탈리아가 포진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미국,일본,네덜란드,호주,독일 등 DVR 수출 상위 5개국이 전체 수출에서 68.6%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DVR 수출은 지난 2002년 5460만달러에 그쳤으나 지난해에는 두배 가까이 증가한 1억31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10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01.2% 늘어난 1억4330만달러를 달성했다.
수입은 미미하다. 10월까지의 누적 수입은 34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3.2%가 증가했지만 수출 대비 비중은 2.3%에 그친다.
이 때문에 올해 10월까지 누적수지는 전년동기 대비 102.4%가 증가한 약 1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액이 곧 흑자수지로 연결되는 점이 특징이다.
수출국가 가운데 규모면에서는 작지만 UAE나 사우디아라비아ㆍ이스라엘 등 잠재적인 보안수요가 큰 국가로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들 국가 가운데 UAE는 올 들어 10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336.4%의 수출 신장률을 보였고, 이스라엘도 100%이상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DVR 유망시장 발굴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주요 국가에 대한 수출 비중이 너무 높다는 견해도 있다.
여기에 기존 CCTV에서 DVR의 교체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주요업체들의 시장개척 역량에 따라 DVR 수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디지털 영상 저장장치(DVR)가 비교적 높은 수출 신장율을 보이면서 새로운 수출 유망 품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DVR 수출은 지난 3월 월간 최대 수출을 기록한 뒤 전반적인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올해 10월 누적 기준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수출액을 초과 달성했다.
DVR의 표적 수출 시장으로는 단연 미국을 꼽을 수 있다. 이어 경기 회복세가 완연한 일본지역이 제2의 수출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시장은 지난 2001년 9ㆍ11 테러사건 이후 정부 및 공공기관의 보안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국토안보법 제정 공포로 정부 조달 수요가 대폭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 때문에 주요 공항이나 항만, 공공청사 등을 중심으로 꾸준한 수요가 일고 있다.
올들어 10월까지 누계로 미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5873만달러 수출을 기록해 전체 수출에서 41%를 차지했다.
일본도 10월 누계로 전년 동기 대비 61.2% 증가한 1380만달러로 시장성 있는 지역으로 꼽히고 있으며, 수출 비중은 9.6%다.
대유럽 DVR 수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수출 상위 3∼8위까지 국가에 네덜란드ㆍ독일ㆍ영국ㆍ프랑스ㆍ이탈리아가 포진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미국,일본,네덜란드,호주,독일 등 DVR 수출 상위 5개국이 전체 수출에서 68.6%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DVR 수출은 지난 2002년 5460만달러에 그쳤으나 지난해에는 두배 가까이 증가한 1억31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10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01.2% 늘어난 1억4330만달러를 달성했다.
수입은 미미하다. 10월까지의 누적 수입은 34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3.2%가 증가했지만 수출 대비 비중은 2.3%에 그친다.
이 때문에 올해 10월까지 누적수지는 전년동기 대비 102.4%가 증가한 약 1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액이 곧 흑자수지로 연결되는 점이 특징이다.
수출국가 가운데 규모면에서는 작지만 UAE나 사우디아라비아ㆍ이스라엘 등 잠재적인 보안수요가 큰 국가로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들 국가 가운데 UAE는 올 들어 10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336.4%의 수출 신장률을 보였고, 이스라엘도 100%이상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DVR 유망시장 발굴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주요 국가에 대한 수출 비중이 너무 높다는 견해도 있다.
여기에 기존 CCTV에서 DVR의 교체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주요업체들의 시장개척 역량에 따라 DVR 수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