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온라인게임 새강자로"
`정통 무협 온라인게임의 명가로 꿈꾼다.'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SR코리아(대표 이호준)의 사무실은 요즘 활기가 넘친다. 지난 12일 이 회사가 개발한 3D 무협 온라인게임 `운'의 동시접속자가 1만 명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동시접속자 1만명은 게임 업계에서는 게임의 대중성을 판가름하는 잣대. 이 회사의 50여명 임직원들은 `운'이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서자 게임성을 인정받았다는 데 크게 고무돼 있다.
SR코리아의 첫 온라인 게임인 운은 디오ㆍ시아와 함께 최근 국내 무협 온라인게임의 3총사로 통한다. 하지만 이렇다 할 마케팅도 없었고 서버도 불안정해 디오와 시아에 비해서 주목도가 떨어졌던 것이 현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 회사는 지난달 아케이드 게임에서 많이 채택하고 있는 `무공 콤보'시스템을 도입하고 맵도 다양화해 고객 모으기에 성공했다. 또 지난 2월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와 제휴해 PC방 과금 철폐, PC방 영업 수당 제공 등 파격적인 PC방 정책을 선보여 업주들로부터 호응을 받은 것도 한 몫 했다.
이 회사 서명근 부사장은 "작년 7월 공개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동시접속 1만명을 기록해 전 직원이 힘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마니아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무협 게임의 한계를 극복해 무협 분야가 대중 게임 분야로 자리잡는데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경공과 도술 등 무협 온라인게임의 특징을 살린 기술을 선보이고 직업시스템도 추가할 계획이다. 또 판타지 게임의 공성전과 대비될 수 있는 문파전도 현재 개발 중에 있다.
2000년 설립한 SR코리아는 주식경주 게임인 `스톡레이스'를 선보이며 게임 시장에 발을 내딛었다. 이후 2001년부터 30억원의 자본을 투자해 무협 온라인게임 `운'의 개발을 선보이면서 게임업체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운'은 국내 보다 해외에서 먼저 성과를 볼 것으로 보인다. 이미 대만 마이온라인과의 제휴를 통해 현지 서비스를 앞두고 있고 마이온라인과 공동으로 중국 지역 서비스업체 선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SR코리아는 독자적으로 일본 및 동남아시아 지역 진출을 위한 협상도 추진하고 있다.
SR코리아는 또 차기작으로 `운'에 이은 또 한편의 무협 온라인게임과 판타지 온라인게임 등 2종을 개발하고 있다. 빠르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비공개 시범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 부사장은 "SR코리아는 단기적으로 무협 온라임게임 분야에서 최고의 게임개발사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라며 "장기적으로는 캐릭터와 영화 등의 사업에도 진출해 세계적인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통 무협 온라인게임의 명가로 꿈꾼다.'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SR코리아(대표 이호준)의 사무실은 요즘 활기가 넘친다. 지난 12일 이 회사가 개발한 3D 무협 온라인게임 `운'의 동시접속자가 1만 명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동시접속자 1만명은 게임 업계에서는 게임의 대중성을 판가름하는 잣대. 이 회사의 50여명 임직원들은 `운'이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서자 게임성을 인정받았다는 데 크게 고무돼 있다.
SR코리아의 첫 온라인 게임인 운은 디오ㆍ시아와 함께 최근 국내 무협 온라인게임의 3총사로 통한다. 하지만 이렇다 할 마케팅도 없었고 서버도 불안정해 디오와 시아에 비해서 주목도가 떨어졌던 것이 현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 회사는 지난달 아케이드 게임에서 많이 채택하고 있는 `무공 콤보'시스템을 도입하고 맵도 다양화해 고객 모으기에 성공했다. 또 지난 2월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와 제휴해 PC방 과금 철폐, PC방 영업 수당 제공 등 파격적인 PC방 정책을 선보여 업주들로부터 호응을 받은 것도 한 몫 했다.
이 회사 서명근 부사장은 "작년 7월 공개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동시접속 1만명을 기록해 전 직원이 힘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마니아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무협 게임의 한계를 극복해 무협 분야가 대중 게임 분야로 자리잡는데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경공과 도술 등 무협 온라인게임의 특징을 살린 기술을 선보이고 직업시스템도 추가할 계획이다. 또 판타지 게임의 공성전과 대비될 수 있는 문파전도 현재 개발 중에 있다.
2000년 설립한 SR코리아는 주식경주 게임인 `스톡레이스'를 선보이며 게임 시장에 발을 내딛었다. 이후 2001년부터 30억원의 자본을 투자해 무협 온라인게임 `운'의 개발을 선보이면서 게임업체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운'은 국내 보다 해외에서 먼저 성과를 볼 것으로 보인다. 이미 대만 마이온라인과의 제휴를 통해 현지 서비스를 앞두고 있고 마이온라인과 공동으로 중국 지역 서비스업체 선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SR코리아는 독자적으로 일본 및 동남아시아 지역 진출을 위한 협상도 추진하고 있다.
SR코리아는 또 차기작으로 `운'에 이은 또 한편의 무협 온라인게임과 판타지 온라인게임 등 2종을 개발하고 있다. 빠르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비공개 시범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 부사장은 "SR코리아는 단기적으로 무협 온라임게임 분야에서 최고의 게임개발사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라며 "장기적으로는 캐릭터와 영화 등의 사업에도 진출해 세계적인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