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스팸방지법이 발효된지 2개월이 됐지만 사용자들의 메일박스에는 여전히 정크메일들이 범람하고 있다.
메시지 필터링업체인 브라이트메일, 포스티니, 콤타치 등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을 기해 발효된 스팸방지법에도 불구하고 스팸메일 수는 예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약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메일 필터링업체인 포스티니는 지난달중 스팸메일 건수가 전체메시지의 79%에 달해 스팸방지법이 효력을 발생하기 직전인 지난해 12월 80%에 비해 별 변동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 앤티스팸 솔루션업체인 브라이트메일은 스팸으로 분류돼 제거한 메시지건수는 전체 이메일의 60%로 지난해 12월보다 오히려 2% 정도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회사가 밝힌 통계자료는 3억명의 엔드유저들과 연계된 기업, 인터넷 서비스 프로바이더들의 수치를 토대로 이뤄진 것이다.
이 회사 프랑수와 라바스티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스팸메일 수가 스팸방지법이 적용되기 전보다 감소하지 않고 있다"며 "그러나 이는 결코 놀랄 만한 일이 아니다"고 말한다.
또 "스팸메일을 근원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법 보강과 함께 기술개발이 수반돼야 할 것"이라며 "단적인 예로 많은 스팸공급자들이 법망을 피하기 위해 서버들을 미국법이 적용되지 않는 외국으로 옮기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메시지 필터링업체인 브라이트메일, 포스티니, 콤타치 등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을 기해 발효된 스팸방지법에도 불구하고 스팸메일 수는 예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약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메일 필터링업체인 포스티니는 지난달중 스팸메일 건수가 전체메시지의 79%에 달해 스팸방지법이 효력을 발생하기 직전인 지난해 12월 80%에 비해 별 변동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 앤티스팸 솔루션업체인 브라이트메일은 스팸으로 분류돼 제거한 메시지건수는 전체 이메일의 60%로 지난해 12월보다 오히려 2% 정도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회사가 밝힌 통계자료는 3억명의 엔드유저들과 연계된 기업, 인터넷 서비스 프로바이더들의 수치를 토대로 이뤄진 것이다.
이 회사 프랑수와 라바스티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스팸메일 수가 스팸방지법이 적용되기 전보다 감소하지 않고 있다"며 "그러나 이는 결코 놀랄 만한 일이 아니다"고 말한다.
또 "스팸메일을 근원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법 보강과 함께 기술개발이 수반돼야 할 것"이라며 "단적인 예로 많은 스팸공급자들이 법망을 피하기 위해 서버들을 미국법이 적용되지 않는 외국으로 옮기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