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온라인 게임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미들 코어 게임의 약진이 최근 두드러지고 있다. 미들코어 게임은 말 그대로 소프트코어와 하드코어의 중간 개념으로 캐주얼 게임이라고도 불린다. 쉬운 룰과 간단한 게임 방식, 그리고 무엇보다도 길드나 랭킹과 같은 커뮤니티 시스템을 강점으로 기존 하드코어 일색의 온라인게임 시장을 거세게 잠식하고 있다. 최근에는 니치 마켓의 시장확보 차원을 벗어나 게임 포털 등에서 주요한 수익모델로 자리잡으면서 그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국내에 등장한 많은 미들코어 게임 중 최근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게임이 드림미디어의 `비틀윙'이다. 드림미디어는 예전에 잠수함들의 전투를 코믹하게 게임화한 `배틀마린'을 개발했던 회사로 이미 개발력을 검증받은 회사이다.
우선 `비틀윙'은 슈팅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잘 짜여진 세계관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최근 슈팅 게임의 한 경향이기도 하지만, `비틀윙'이 싱글 플레이의 슈팅게임이기 보다 네트워크 플레이를 위한 확장성에 근간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미들코어 게임의 특징상 특색 있는 캐릭터들과 다양한 아이템의 추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 MMORPG의 버금가는 방대한 세계관과 설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 게임은 미래의 `빅델'이라는 대홍수 이후 `프릭'이라는 변종 동물과 싸우는 두 세력간의 갈등을 그리고 있다. 여기서 `비틀윙'의 존재와 역할은 게임을 진행하는 절대적인 진행 요소가 된다. 특히 곤충과 기계의 접목체인 `비틀윙'은 이 게임의 전반적인 메카닉 디자인이나 색채 구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한편, 다중 스크롤의 빠른 화면 전개와 공중이라는 특성에 따른 자유성은 이 게임만의 장점으로 작용한다. 기존의 캐주얼 게임에 제한된 움직임이나 화면 제한과는 달리 탁 트인 느낌의 화면 스크롤은 보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경쾌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비틀윙'은 슈팅 게임의 묘미를 온라인에서 느낄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비틀윙'에서 구현하고 있는 리얼 타임과 턴 방식의 조합은 게임의 맥을 잠깐씩 끊기도 하지만 대체로 슈팅 게임의 시각적 즐거움과 손맛을 잘 살리고 있다. 손쉬운 조작과 작렬하는 탄환들이 슈팅게임의 기본을 충실히 밟고 있다.
이런 슈팅게임의 기본적인 구성 외에도 `비틀윙'은 미들코어 게임이 갖추어야 할 여러 요소를 완비하고 있다. 곤충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비틀윙'과 귀여운 캐릭터들이 매우 매력적이다. 특히 아바타 수준 이상의 귀여운 캐릭터들과 아이템 착용에 대한 그래픽의 변화는 여성 유저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런 슈팅과 캐쥬얼 게임들의 요소들을 일관되고 통일된 인터페이스로 잘 묶어 놓았다. 아이콘의 크기부터 색감 하나 하나가 손쉬운 게임플레이를 위해 디자인 된 듯하다. 캐주얼 게임의 손쉬운 플레이 기본 개념을 그 어느 게임보다 잘 반영했다고 보여지는 한 단면이다. 랭킹시스템 또한 체계적으로 잘 짜여 있어 캐주얼 게임의 성공요소인 커뮤니티 구축과 확산적인 부분도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비틀윙'은 슈팅게임과 캐쥬얼 게임의 특징을 적절히 분배한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 `포트리스' 등에서 볼 수 있었던 턴 방식의 슈팅게임을 넘어서 자유도 있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을 완성했다. `포트리스'와 `B&B'의 성공 사례를 잇는 미들코어 게임의 대명사로 자리잡게 되는 모습을 기대할만한 게임이다.
국내에 등장한 많은 미들코어 게임 중 최근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게임이 드림미디어의 `비틀윙'이다. 드림미디어는 예전에 잠수함들의 전투를 코믹하게 게임화한 `배틀마린'을 개발했던 회사로 이미 개발력을 검증받은 회사이다.
우선 `비틀윙'은 슈팅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잘 짜여진 세계관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최근 슈팅 게임의 한 경향이기도 하지만, `비틀윙'이 싱글 플레이의 슈팅게임이기 보다 네트워크 플레이를 위한 확장성에 근간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미들코어 게임의 특징상 특색 있는 캐릭터들과 다양한 아이템의 추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 MMORPG의 버금가는 방대한 세계관과 설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 게임은 미래의 `빅델'이라는 대홍수 이후 `프릭'이라는 변종 동물과 싸우는 두 세력간의 갈등을 그리고 있다. 여기서 `비틀윙'의 존재와 역할은 게임을 진행하는 절대적인 진행 요소가 된다. 특히 곤충과 기계의 접목체인 `비틀윙'은 이 게임의 전반적인 메카닉 디자인이나 색채 구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한편, 다중 스크롤의 빠른 화면 전개와 공중이라는 특성에 따른 자유성은 이 게임만의 장점으로 작용한다. 기존의 캐주얼 게임에 제한된 움직임이나 화면 제한과는 달리 탁 트인 느낌의 화면 스크롤은 보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경쾌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비틀윙'은 슈팅 게임의 묘미를 온라인에서 느낄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비틀윙'에서 구현하고 있는 리얼 타임과 턴 방식의 조합은 게임의 맥을 잠깐씩 끊기도 하지만 대체로 슈팅 게임의 시각적 즐거움과 손맛을 잘 살리고 있다. 손쉬운 조작과 작렬하는 탄환들이 슈팅게임의 기본을 충실히 밟고 있다.
이런 슈팅게임의 기본적인 구성 외에도 `비틀윙'은 미들코어 게임이 갖추어야 할 여러 요소를 완비하고 있다. 곤충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비틀윙'과 귀여운 캐릭터들이 매우 매력적이다. 특히 아바타 수준 이상의 귀여운 캐릭터들과 아이템 착용에 대한 그래픽의 변화는 여성 유저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런 슈팅과 캐쥬얼 게임들의 요소들을 일관되고 통일된 인터페이스로 잘 묶어 놓았다. 아이콘의 크기부터 색감 하나 하나가 손쉬운 게임플레이를 위해 디자인 된 듯하다. 캐주얼 게임의 손쉬운 플레이 기본 개념을 그 어느 게임보다 잘 반영했다고 보여지는 한 단면이다. 랭킹시스템 또한 체계적으로 잘 짜여 있어 캐주얼 게임의 성공요소인 커뮤니티 구축과 확산적인 부분도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비틀윙'은 슈팅게임과 캐쥬얼 게임의 특징을 적절히 분배한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 `포트리스' 등에서 볼 수 있었던 턴 방식의 슈팅게임을 넘어서 자유도 있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을 완성했다. `포트리스'와 `B&B'의 성공 사례를 잇는 미들코어 게임의 대명사로 자리잡게 되는 모습을 기대할만한 게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