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얼마 전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로 이사를 했는데 위층의 아이들 뛰어다니는 소리와 화장실 급ㆍ배수 소음 등으로 정신적 고통이 매우 심합니다. 어떤 대처방법이 있을까요?
# 답변
최근 공동주택에서의 층간 소음문제는 공동생활에서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14조 제2항은"세대간의 경계벽은 지붕 밑 또는 윗층 바닥층까지 닿게 하여야 하며, 소리를 차단하는데 장애가 되는 부분이 없도록 설치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고, 제14조 제3항은 "공동주택의 바닥은 각 층간의 바닥충격음을 충분히 차단할 수 있는 구조로 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공동주택 바닥 충격음 차단기준을 중량충격음은 50dB(A), 경량충격음은 58dB(A)로 제시하고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2004년 4월 22일부터 시행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따라서 층간 소음에 대한 해결은 한국산업규격(KS F 2810-1/2)에 의거, 바닥충격음 측정을 하고 측정 결과를 근거로 기준치에 미달했을 경우 소음차단을 위한 보완공사를 건설회사에 청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화장실 급ㆍ배수 소음 등 바닥충격음 이외의 층간 소음은 위층 거주자의 공동체의식 부족에서 비롯된 문제이므로 이는 상호간 예의를 지키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소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경진건축사사무소
건축사 백승기 bsg0108@hotmail.com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얼마 전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로 이사를 했는데 위층의 아이들 뛰어다니는 소리와 화장실 급ㆍ배수 소음 등으로 정신적 고통이 매우 심합니다. 어떤 대처방법이 있을까요?
# 답변
최근 공동주택에서의 층간 소음문제는 공동생활에서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14조 제2항은"세대간의 경계벽은 지붕 밑 또는 윗층 바닥층까지 닿게 하여야 하며, 소리를 차단하는데 장애가 되는 부분이 없도록 설치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고, 제14조 제3항은 "공동주택의 바닥은 각 층간의 바닥충격음을 충분히 차단할 수 있는 구조로 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공동주택 바닥 충격음 차단기준을 중량충격음은 50dB(A), 경량충격음은 58dB(A)로 제시하고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2004년 4월 22일부터 시행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따라서 층간 소음에 대한 해결은 한국산업규격(KS F 2810-1/2)에 의거, 바닥충격음 측정을 하고 측정 결과를 근거로 기준치에 미달했을 경우 소음차단을 위한 보완공사를 건설회사에 청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화장실 급ㆍ배수 소음 등 바닥충격음 이외의 층간 소음은 위층 거주자의 공동체의식 부족에서 비롯된 문제이므로 이는 상호간 예의를 지키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소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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